매일 읽는 투자 습관
미 국채 10년물이 5.0%선을 상회하며 장중 2007년래 최고치를 경신했어요. 내일 9월 FOMC 회의 결과 공개를 앞두고 시장 내 관망세가 고조됐어요.
지난 밤 뉴욕 증시는
고유가 지속에 따른 시장금리 상승이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다만 AI 개발 속도 지연에 따른 관련 투자 위축 우려는 재차 확산되지 않고 숨을 고르는 양상이었습니다.
이날 3대 지수가 1% 가까운 내림세를 동시에 기록했지만, 전날 관련 악재로 급락했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40% 오르며 상대적으로 선전했습니다.
당일 WTI 유가의 경우 4.38% 급등한 105.83달러를 기록해 지난 5월 중순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홍해 원유 수출 지역에서 사우디의 원유 선적이 중단됐다는 소식과 함께, 일부 유럽 고객사들이 사우디로부터 인도 취소 통보를 받았다는 사실이 유가의 상승세를 재차 부추겼습니다.
인플레 리스크 지속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지속적으로 불거지면서 시장금리도 함께 반등했습니다.
벤치마크 금리인 美 국채 10년물 수익률의 경우 전일비 1.4bp 상승한 5.00%로 마감했습니다.
아시아 거래 시간에서는 5.04%까지 치솟아 2007년래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정책금리 전망에 민감한 2년물은 강보합 수준인 4.6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금리선물시장의 경우 내일 FOMC에서 금리 인상이 단행될 확률을 현재 약 92% 수준으로 반영 중이며, 연내 추가 인상 또한 유력할 것으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달러 인덱스도 높아진 금리를 따라 전일비 0.26% 오른 99.65pt로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3대 지수 모두 약세
이날 S&P500은 0.45%, DOW는 0.63% 내렸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NASDAQ은 0.78% 하락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에너지(+2.26%)와 소재(+0.37%)를 제외한 전 업종이 약세를 면치 못했으며, 그 중 경기소비재(-1.76%)와 유틸리티(-1.20%)의 부진이 두드러졌습니다.
대형 기술주도 약세 흐름
시총 상위 대형 기술주들 역시 대체로 약세 흐름을 보였습니다.
SpaceX가 3.15% 하락한 가운데 아마존과 Microsoft, 그리고 브로드컴이 2% 전후의 내림세를 기록했습니다. 알파벳은 1.26% 떨어졌고, 테슬라와 애플은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반면 엔비디아와 메타는 1% 미만의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마이크론의 경우 0.39% 올랐고 SK하이닉스 ADR은 0.46% 내렸습니다.
금일 상원에 상정된 암호화폐 관련 법안인 Clarity Act가 부결로 결론 나면서 서클이 11.44% 내리는 등 관련주들의 동반 약세가 부각됐습니다.
바뀐 주식 거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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