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읽는 투자 습관
이번 주 엔비디아 실적,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잭슨홀 심포지움 개최가 잇따라 예정돼 있어요. 베센트 재무장관은 이란 제재 발표와 함께 장기금리 안정 의지를 재차 피력했어요.
지난 밤 미국 증시는,
금주 주요 이벤트를 앞둔 월요일,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진 탓에 하락했습니다.
국내시각 기준 금주 목요일에는 AI 생태계 내에서 중심적 위치에 있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고, 금요일에는 케빈 워시 신임 연준의장이 글로벌 중앙은행가들의 학술 대회인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투자자들은 각 이벤트를 통해 AI 산업의 근황과 최신 통화정책에 대한 방향성을 가늠하려 할 것입니다. 이에 월요일 미국 주식시장은 그간 문제시되던 유가와 금리가 일부 하락했지만 특별한 모멘텀을 받지 못했습니다.
美, 이란 압박하는 조치 공개
당일 스캇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이란의 금융과 물류를 더욱 강하게 압박하는 조치를 공개했습니다. 더불어 이란과 거래하는 국가들에 대해서도 예외 없는 제재를 가하겠다고 선언하면서 고삐를 더욱 죄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현재 이란 내부에서는 극심한 인플레이션과 함께 공무원들의 임금 지급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가와 시장금리 모두 하락세
해당 소식이 반영된 후 국제 유가는 전일 대비 2.35% 내린 85.01달러로 마감했습니다. 낮아진 유가를 따라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도 3.7bp 떨어진 4.70%를 기록했고 만기가 가장 긴 30년물도 4.6bp 하락한 5.22%로 장을 마쳤습니다.
정책금리 전망에 민감한 2년물은 강보합 수준인 4.23%로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한편 베센트 재무장관은 이날 현재 재무부가 보유한 약 1조 달러에 달하는 현금이 장기채 매입에 사용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다만 재무부가 소진한 현금은 다시 채권 발행을 통해 확보해야 하기에 해당 뉴스 발표 직후 시장 금리의 반응은 다소 제한적이었습니다.
주요 지수들은
이날 S&P500은 0.28%, NASDAQ은 0.76% 하락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경우 2.70% 떨어지며 부진이 더 깊었습니다. 반면 DOW는 0.26% 올랐습니다.
업종별 수익률을 살펴보면 상승한 섹터가 더 많았습니다. IT와 에너지, 산업재만 하락했고 나머지 8개 섹터는 상승했습니다.
빅테크들은 엇갈린 모습
엔비디아가 2.91% 밀리면서 7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테슬라가 3.83%, SpaceX가 1.44% 내리며 부진했습니다. 반면 아마존 등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주가는 1% 전후로 상승하며 선전했습니다. DRAM ETF의 경우 5.89% 급락하며 낙폭이 두드러졌습니다.
해외주식, 환율 타이밍 잡기 어렵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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