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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읽는 투자 습관

[아침 시황] 시장금리 진정되며 증시 반등
핵심 요약

美 재무부는 기존 장기채 매입 프로그램을 두배 규모로 확대하기로 결정했어요. 모더나는 흑색종 백신 대규모 임상 성공 소식으로 주가가 177% 급등했어요.

지난 밤 뉴욕 증시는

최근 증시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던 미 국채 수익률의 상승세가 진정되는 모습이 나타나면서 소폭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이날 美 재무부는 기존 운영 중이던 장기 채권 매입 프로그램의 규모를 약 2배 가까이 증액하기로 결정했고, 해당 소식은 채권 시장의 새로운 수급 유입 기대감으로 이어지며 국채 금리 하락세를 이끌어냈습니다. 

 

유동성 공급 의지 확인되자 
달러화도 약세로

당일 미 국채 10년물은 6bp가량 하락한 4.65%를 기록했으며, 30년물의 경우 9bp 내린 5.19%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2년물은 약보합세에 머물렀습니다. 미국 재무부의 유동성 공급 의지가 확인되자 달러화 또한 약세로 돌아서며 금융 여건 완화에 힘을 보탰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DXY)는 전장보다 0.86% 하락한 98.80pt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1,390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주요 메모리 업체 부진에 
반도체 지수는 약세

이날 S&P500 지수는 0.21%, DOW 지수는 0.22% 상승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NASDAQ 역시 0.16% 오름세를 탔습니다. 반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12% 떨어지며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웨스턴 디지털(-6.87%)과 시게이트(-7.87%)가 크게 하락한 가운데, 샌디스크(-3.50%) 및 마이크론(-0.39%) 등 주요 메모리 업체의 부진이 지수에 부담을 가했습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40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한 SK하이닉스 ADR은 0.39% 올랐습니다. 

 

업종별로는 헬스케어가 3.52% 뛰며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고, 경기소비재와 소재, 필수소비재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산업재와 IT, 금융 섹터는 다소 저조한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브로드컴과 스페이스X는 하락, 
테슬라와 아마존은 상승

시가총액 상위 대형 기술주들의 행보는 엇갈렸습니다. 브로드컴이 4.61%, 스페이스X가 2.6% 하락한 가운데, 엔비디아도 1% 가까이 뒷걸음질 쳤습니다. 이와 달리 테슬라는 4.23% 뛰었고, 아마존과 애플은 2%대 상승 폭을 그렸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알파벳은 강보합권에 머물렀습니다. 

 

177% 급등한 모더나 

한편 바이오 제약 업체 모더나는 머크와 공동 개발한 흑색종 백신이 대규모 임상(3상)에서 성과를 거둔 데 힘입어 이날 주가가 177%나 급등했습니다. 머크사의 주가 역시 12.60% 상승하며 동반 강세를 연출했습니다. AI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네비우스는 전환 사채 발행 계획이 악재로 작용해 9.87% 내리면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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