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읽는 투자 습관
베센트 재무장관은 조만간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관련된 협상안 공개를 예고했어요. WTI 및 브렌트유 모두 80달러선을 밑돌았고, 시장금리 내림세가 이어졌어요. 반도체주는 강세였어요.
지난 밤 뉴욕 증시는
美·이란 협상 진전 기대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스캇 베센트 재무장관은 향후 이틀 내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관련된 양측의 잠정 합의안이 도출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카타르에서도 양측의 외교적 접촉이 매우 진전된 단계라고 평가하며 조만간 타결이 이뤄질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하락 곡선 그린 유가와 시장금리
중동 지역 긴장감 완화 소식의 영향으로 이날 WTI 유가는 5.69% 내린 75.77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시장금리도 인플레이션 우려를 덜어내며 하락 곡선을 그렸습니다. 벤치마크 금리인 미 국채 10년물은 전일비 6.3bp 내린 4.61%, 정책금리 전망에 민감한 2년물은 4.6bp 하락한 4.19%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아울러 같은 날 발표된 6월 미국 구인건수가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점 역시 금리의 하방 재료로 작용했습니다.
주요 지수들, 사상 최고치 경신
유가와 금리의 하향 안정세가 두드러지면서 3대 지수는 모두 2% 전후의 탄력적인 오름세를 시현했습니다. S&P500은 전일 대비 1.79%, DOW는 1.71% 뛰며 공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NASDAQ 또한 2.59% 급등했습니다.
반도체 지수 6%대 상승
시세 분출한 관련주들
최근 시장 내 크게 회자됐던 하이퍼스케일러들의 견조한 실적과 이에 대한 긍정적인 주가 반응은 AI 인프라 투자 사이클 연장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했습니다. 이날 반도체 관련주들도 이에 적극 호응하며 시세를 분출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당일 6.55% 치솟았고, 메모리 업종으로 구성된 ETF인 DRAM은 7.35% 상승했습니다. 엔비디아(+2.56%), TSMC(+2.72%), 브로드컴(+6.61%) 등 비메모리 업체들의 주가 역시 선전했으며, 램리서치가 7.85%, ASML이 4.22% 오르는 등 장비업체들 또한 돋보이는 강세를 띠었습니다.
실적 공개한 스페이스X, 비용 부담 부각
정규장에서 9%대의 호조를 나타냈던 스페이스X는 장 종료 후 예상을 웃도는 실적 결과를 공개했지만, 대규모 투자에 따른 비용 부담이 부각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7%가량 하락했습니다. AMD 역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투자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지 못한 탓에 시간외 주가는 8%대의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중장비 업체 캐터필러는 AI 데이터센터 건설 붐에 힘입어 예상치를 웃도는 성적을 내놓았고, 당일 주가는 5.60% 상승 마감했습니다. 전날 장 종료 후 긍정적 실적을 알린 팔란티어는 이날 정규장에서 29.45%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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