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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읽는 투자 습관

[아침 시황] 빅테크 선전 힘입어 상승 마감
핵심 요약

아마존 +15.3%, 알파벳 +6.7% 등 하이퍼스케일러 업체들이 동반 강세를 보였어요. 미 국채 10년물은 4.7%선을 상회했고, 초반 강세 보인 반도체 지수는 강보합 수준에서 마감했어요.

지난 금요일 뉴욕 증시는

AI 인프라 투자를 주도하는 하이퍼스케일러 업체들의 선전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전일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당일 아마존 역시 AI 클라우드 컴퓨팅의 강력한 수요 확대를 바탕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이로 인해 동사 주가는 15.3% 급등하며 인덱스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AI 테마는 자신감 되찾았지만 
반도체는 남은 차익실현 매물에 주춤 

목요일 15.5% 올랐던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도 3%대의 강세를 이어갔고, 실적 발표 직후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였던 알파벳마저 7%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그간 막대한 자본 지출로 인해 현금 흐름 악화 우려를 낳았던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수익성에 문제가 없다는 점을 증명하면서, AI 테마 전반에 대한 자신감이 재충전되는 모습이었습니다.

 

단, 반도체주의 경우 장 초반의 큰 폭 상승세를 대부분 반납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최근까지 레버리지 투자가 집중됐고, 여전히 연 누적 수익률이 여타 업종보다 높은 상황이기에 차익실현 매물이 아직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주요 지수들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장중 5%대의 강세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종가는 0.07% 상승에 머물렀습니다. 이날 S&P500은 0.70%, DOW는 0.53% 상승했으며, NASDAQ은 1.00%의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아마존이 포함된 경기소비재 섹터가 6.07% 뛰면서 가장 두드러졌고, 커뮤니케이션 섹터가 4.60% 오르며 그 뒤를 이었습니다. 산업재와 에너지 섹터도 1% 가까이 전진하며 지수 대비 양호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그 외 섹터는 하락한 가운데, 소재 섹터가 2.71% 내리며 가장 부진했습니다. 

 

여타 빅테크 중에선 엔비디아와 메타가 3% 전후의 오름세를 보인 반면,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공개한 애플은 7%대의 내림세를 겪었습니다. 스페이스X도 3.41% 하락했습니다.

 

오름세 이어가고 있는 시장금리 

지난 주 FOMC 이후 시장금리는 장기물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지속하는 중입니다. 이날 미 국채 2년물은 4.5bp 오른 4.29%, 10년물은 6.2bp 상승한 4.73%로 장을 마쳤습니다. 30년물 역시 5.27%까지 치솟으며 근 19년래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강보합 수준인 99.91pt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WTI 유가는 1.29% 상승한 84.67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말 이란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고 다시 협상에 나서겠다는 메시지를 SNS에 게시한 바 있습니다. 해당 내용이 구체화된다면 유가와 금리의 진정세를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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