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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읽는 투자 습관

[아침 시황] 금리 상승세 부각되며 증시 약세
핵심 요약

미국과 이란의 협상 난항이 재차 확인되며 국제 유가가 다시 반등해 WTI 유가가 2.55% 상승세를 보였어요. 3대 지수는 하락했지만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64% 상승하며 선전했어요.

지난 밤 뉴욕 증시는

시장금리 상승세가 다시 두드러진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하락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지속적으로 난항을 겪으면서 유가가 재차 반등한 점이 美 국채 수익률을 끌어올렸습니다. 

 

난항 겪고 있는 미국·이란 '협상'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시한 만료를 앞둔 이란과의 양해각서(MOU) 연장에 관심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레바논 내 공습 재개 소식이 전해진 데다, 이란 측에서도 미국이 몇 주 안에 양해각서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공세적인 대응으로 정책을 전환하겠다는 입장을 외신을 통해 내놓았습니다.

 

최근 물가 지표 개선에도
시장금리 계속 높은 이유는  

해당 뉴스 등의 영향으로 WTI 유가는 전일비 2.55% 상승한 배럴당 84.50달러로 마감했습니다. 브렌트유는 다시금 90달러선을 상회했습니다. 벤치마크 금리인 美 국채 10년물은 어제보다 3bp가량 오르며 4.7%선을 재차 넘어섰습니다. 만기가 가장 긴 30년물은 5bp 가까이 오르면서 근 19년래 가장 높은 수준인 5.31%로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정책금리 전망에 민감한 2년물은 강보합 수준인 4.18%로 거래를 끝냈습니다. 

 

최근 물가 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시장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배경에는 미국의 재정 적자 심화 문제가 자리한다는 의견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달 미국의 재정 적자는 역대 7월 중 최대치를 기록했고, 정부 부채는 현재 누적 40조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둔 상태이기도 합니다.

 

주요 지수들은 

이날 S&P500은 전일 대비 0.52%, DOW는 0.51% 내렸고, NASDAQ은 0.32% 하락했습니다. 반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메모리 업종들의 선전에 힘입어 1.64%의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앤스로픽 성장세에 메모리 강세  

메모리 업종으로 구성된 DRAM ETF는 5.36%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강세 배경에는 인공지능 클로드의 제작사인 앤스로픽이 지난 분기 115억 달러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했다는 소식이 자리합니다. 해당 규모는 전년비 약 14배에 이르는 성장세이며, 동사의 영업이익 역시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한편 이날 빅테크들은 약세를 보이며 지수에 부담을 안겼습니다.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가 3%대의 하락률을 기록한 가운데 테슬라와 알파벳, 그리고 아마존도 1% 전후의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엔비디아와 애플은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와 달리 스페이스X는 4.45% 오르면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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