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읽는 투자 습관
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둔 관망세와 유가 상승 부담에 3대 지수가 약세를 보였어요. 슈퍼마이크로 컴퓨터가 사상 최대 신규 수주 발표에 20% 가까이 급등했어요.
지난 밤 뉴욕 증시는
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를 앞둔 관망세와 유가 상승 부담이 맞물리며 3대 지수 모두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장 종료 후 알파벳, 테슬라 등 빅테크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었던 만큼, 빅테크 전반의 적극적인 매수세는 제한되었습니다.
국제유가 6주래 최고치
여기에 미국과 이란의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후티 반군의 홍해 항로 위협과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인프라 타격 가능성 언급이 더해지며 국제유가는 6주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WTI 유가는 전일대비 2.95% 상승한 86.83달러를 기록하며 4거래일 연속 급등했습니다.
시장금리 모두 상승세
유가 상승에 시장금리도 장단기 모두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자극했습니다.
당일 미 국채 10년물은 전일대비 2.6bp 상승한 4.65%를 기록했으며, 2년물은 3.8bp 상승한 4.3%로 마감하며 1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S&P500은 0.14%, DOW는 0.01% 내렸고, 기술주 중심의 NASDAQ은 0.57% 하락하며 여타 지수 대비 부진했습니다.
기술주는 업종 간 차별화 나타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장 초반 약세를 딛고 0.44% 상승 마감하며 최근 반등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엔비디아(+2.30%), 브로드컴(+2.67%)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SK하이닉스 ADR(-3.88%), 마이크론 테크놀로지(-1.17%) 등 메모리 업체들은 약세를 보이며 반도체 내부에서도 종목별 온도 차가 있었습니다.
사상 최대 신규 수주를 발표한 슈퍼마이크로 컴퓨터는 19.84% 급등했습니다.
이에 동종 업체인 델테크놀로지(+9.35%)와 휴렛패커드 엔터프라이즈(+3.02%)가 동반 강세를 나타내며 AI 서버 관련주는 상대적으로 선전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유틸리티 섹터가 2%대 상승하며 가장 선전했습니다. 그 뒤를 이어 유가 상승에 힘입어 소재, 에너지 섹터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와 반대로 커뮤니케이션(-1.29%), 경기소비재(-0.84%) 섹터가 부진했습니다.
상위 대형 기술주 약세 영향
알파벳(-1.46%), 메타(-2.58%), 아마존(-1.09%), 테슬라(-1.30%)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 중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알파벳과 테슬라는 현재 시간외 거래에서 3~4%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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