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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읽는 투자 습관

[아침 시황] 반도체주 중심으로 변동성 확대
핵심 요약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앞두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7.9% 하락했어요. 스페이스X는 3일간의 큰 폭 조정 끝에 당일 소폭 반등했어요.

지난 밤 뉴욕 증시는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물량이 대거 출회되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앞서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 증시에서도 반도체 관련주에 대한 급등과 수급 쏠림 문제가 재차 환기된 탓에 큰 폭의 주가 조정을 겪은 바 있습니다. 

 

마이크론 실적 발표에 쏠린 눈 

이러한 우려는 내일 세계 3위 메모리 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미국 증시에도 고스란히 반영되었습니다. 당사자인 마이크론이 13.18% 급락한 가운데 샌디스크가 13.6%, 웨스턴 디지털이 8.45% 내리는 등 메모리 및 저장장치 업체들의 약세가 유독 두드러졌습니다. 

 

주요 지수들은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7.87% 하락했고, 구성 종목 30개가 모두 내림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당일 S&P500은 전일 대비 1.44%, NASDAQ은 2.21% 내렸습니다. 반면 전통산업 비중이 높은 DOW는 0.09% 하락에 그치며 상대적으로 선전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순환매 양상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반도체가 포함된 IT 섹터가 3.66% 빠지면서 지수 전반에 하방 압력을 가했으나, 필수소비재와 헬스케어, 그리고 부동산의 경우 1%대의 상승률을 보이며 상대적 강세를 띠었습니다. 유틸리티와 에너지, 금융 섹터 역시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테슬라와 엔비디아 하락, 
반등 성공한 스페이스X

시가총액 상위 대형 기술주들은 종목별로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테슬라가 5.79%, 엔비디아가 4.13% 하락한 가운데, 알파벳과 애플은 1% 전후의 약세에 머물렀습니다. 메타는 약보합세로 장을 마감했고, 아마존은 강보합권에 머물렀습니다. 3일간 23% 급락했던 스페이스X는 이날 0.98% 상승하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위험회피 심리에 금리 하락세 
발표된 경제지표 영향은

시장금리는 위험회피 심리가 고조된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당일 발표된 S&P Global PMI가 제조업과 서비스업 공히 예상치를 웃도는 견조한 수준을 나타내면서 금리의 낙폭은 다소 제한되었습니다. 

 

벤치마크 금리인 미 국채 10년물은 전일 대비 1.2bp 내린 4.50%로 마감했고, 정책금리 전망에 민감한 2년물은 2.85bp 하락한 4.20%를 기록했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0.33% 상승한 101.36pt에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유가 하락, 금 가격도 급락 

종전 협상 낙관론이 이어지면서 WTI 유가는 0.88% 내린 73.21달러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최근 금리와 달러 강세 등의 여파로 지속 내림세를 보였던 금 가격은 이날도 1.24% 급락해 4,129.9달러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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