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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읽는 투자 습관

[아침 시황] 중동 불안감 환기되며 하락
핵심 요약

이란혁명수비대는 중동 지역 내 미군 기지를 공격했다고 주장했지만 미군은 부인한 상황이에요. S&P500 지수는 0.74% 내리면서 9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마감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는 1%대 상승했어요.

지난 밤 뉴욕 증시는

중동 지역에서 일부 교전이 재개됐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유가 상승세가 두드러지면서 하락 마감했습니다. 쿠웨이트 민간항공총국은 이란의 공격으로 자국의 국제공항 터미널에 사상자와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현재 공항 운영을 중단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란혁명수비대는 쿠웨이트 내 미군 기지는 물론 바레인에 위치한 미 해군 5함대 기지를 타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뛰어오른 유가, 반등한 시장금리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교착 상태를 이어가는 가운데, 지역 내부에서 산발적인 공격이 확인되자 사흘 전까지 90달러선을 밑돌던 WTI 유가는 이날 2.41% 뛰어오른 96.0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 상승과 함께 시장금리도 반등했습니다. 벤치마크 금리인 미 국채 10년물은 전일 대비 5.1bp 오른 4.49%를 기록했고, 정책금리 전망에 민감한 2년물도 4bp가량 상승한 4.08%로 마감했습니다. 

 

주요 지수들은 

이날 S&P500은 0.74% 하락하며 9거래일 연속 상승 행진을 마무리했습니다. DOW도 1.2% 내렸고, NASDAQ 역시 0.89%의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39% 올랐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에너지와 필수소비재, 헬스케어가 상대적으로 선전한 반면, IT와 금융, 경기소비재는 약세를 보이며 시장 대비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빅테크도 부진, 메타만 강세 보인 이유는 

시총 상위 대형 기술주들 역시 대체로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가 3%대의 하락폭을 기록한 가운데 아마존이 2.53%, 알파벳이 0.79% 내렸습니다. 테슬라는 약보합세에 머물렀습니다. 반면 기업용 AI 에이전트 수익화 계획을 내놓은 메타는 4%대의 강세를 보였습니다. 

 

정규장에서 보합권 흐름을 띠었던 브로드컴은 장 종료 이후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공개했고, 이로 인해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13%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여타 반도체 업종들의 시간외 거래 주가 움직임도 해당 영향으로 동반 약세를 보였습니다. 

 

주요 경제지표들은 견조 

한편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들은 모두 견조했습니다. 5월 ADP 민간 신규 고용자 수는 12만 2천 명을 기록하며 예상치인 11만 8천 명을 웃돌았습니다. 

 

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의 경우 앞서 공개된 제조업과 마찬가지로 예상보다 높은 54.5를 가리키며 美 경기가 양호함을 증명했습니다. 같은 날 발표된 4월 공장 주문도 전월비 4.8% 급증해 예상치를 상회함은 물론, 전월 1.8%에 비해 대폭 개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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