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의 모든 것
재정경제부가 8월 3일 발표한 세제개편안에 따라 ISA에도 변화가 생길 예정이에요. 내년부터 '생산적금융 ISA'가 새로 생기고, 기존 ISA도 바뀌는 부분이 있어요.
실제로 내년 1월 1일 시행되기 전에 미리 알아둘 것들을 정리했어요.
🧐'생산적금융 ISA'가 뭔가요?
📍국내 투자만 가능해요
국내 주식 투자 중심의 계좌라는 것이 주요 특징이에요. 국내 상장주식, 주식형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BDC 등에 투자 가능해요. 해외 자산 투자에는 제한이 있어요. 기존 ISA와 달리 나스닥이나 S&P500 같은 미국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상장 해외 ETF는 담을 수 없어요.
📍이자와 배당소득 전액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줘요
기존 ISA는 비과세 혜택 금액에 제한(일반형 기준으로 최대 200만원까지)이 있었어요. 생산적금융 ISA에는 그 한도가 없어요. 기존 ISA를 갖고 있어도 생산적금융 ISA에 추가로 가입할 수 있고요.
📍납입한도 연 2000만원, 이월은 안 돼요
연 2,000만원씩 최대 10년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할 수 있어서 총 2억원까지 납입할 수 있어요. 단, 해당 연도에 2,000만원을 납입하지 못 했다면 나머지 금액이 이월되지는 않아요.
📍청년형은 소득공제 혜택이 있어요
청년형은 34세 이하이고, 총급여가 7,500만원 이하면 가입할 수 있어요. 납입액의 10% 소득공제가 가능해서 만약 연 2,000만원을 채운다면 200만원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어요.
🙄기존 ISA는 뭐가 달라져요?
📍만기가 짧아져요
원래는 만기 연장 횟수 제한이 없다보니 사실상 ‘무기한 만기’로 여러 혜택을 유지할 수 있었어요. 또 만기 시점까지 세금 납부가 미뤄지기 때문에 재투자 효과를 누릴 수도 있었죠.
하지만 앞으로는 5년 만기가 생겨요. 5년마다 계좌를 깨고 세금을 정산해야 하는 셈이죠. 의무 가입 기간은 3년은 그대로 유지되고요.
📍납입한도 이월이 불가능해져요
연 2,000만원 납입한도를 못 채우는 경우엔 해를 넘겨서 추가로 넣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생산적금융 ISA와 동일하게 해당 연도에 2,000만원을 납입하지 못 했다면 이월할 수 없도록 변경돼요. 연간 한도를 매년 채우지 못할 경우에는 총납입액이 줄어들 수밖에 없어요. 27년 납입분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여요.
📅언제부터 바뀌나요?
'5년 만기 적용'은 2027년 1월 1일 이후 신규 가입하거나 연장하는 경우에 적용돼요. '납입한도 이월이 불가능해지는 것'은 2027년 1월 1일 이후에 납입하는 분부터 적용되고요.
그러니까 기존 혜택을 받고 싶다면 올해 안에 ISA를 가입하거나, 만기를 연장하는 것이좋아요. 특히 만기 최대 80년까지 지정 가능한 ISA는 올해 '절판'되는 셈이기 때문에 ISA를 고민하고 있다면 올해가 가기 전에 서두르는 것이 유리할 수 있어요.
ISA 계좌 만드는 지름길은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