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뜨는 투자 트렌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언급했던 AI 네트워크의 중요성은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보여요. 앞서, AI 네트워크의 3가지 핵심 구성 요소와 그 분야에서 주목받는 기업들을 보면서 알아봤는데요.
이번 시간엔 AI 네트워크 시장의 성장이 기대되는 이유를 알아볼게요.
🚀 속도 경쟁이 더 심해지지 않을까요?
데이터를 전송하는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어요. 지금은 800기가비트 기술이 대세이지만, 그보다 2배 더 빠른 *1.6테라비트 기술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어요.
새 기술이 나오면 제품 가격은 오르고 기업들의 교체 수요는 커지는데요. AI 네트워크 업계 입장에선 반길만한 소식이라고 할 수 있어요.
루멘텀 홀딩스와 코히런트 같은 핵심 부품 기업들에서는 이미 변화의 신호가 감지되고 있어요. 루멘텀은 주요 고객들과 1.6테라비트 트랜시버 협업을 진행 중이며, 관련 매출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여요.
코히런트도 *1.6테라비트 관련 매출이 800기가비트보다 훨씬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요. 특히 1.6테라급 제품은 이전 제품보다 마진이 높아, 판매량을 늘리는 것을 넘어 수익성 자체를 끌어올려 줄 것으로 기대돼요.
*출처: 삼성증권 리포트 [글로벌 AI 인프라] 2026년 4월 기준
👑 변화 조짐이 보이나요?
네트워크 장비들이 데이터를 주고받기 위해서는 공통된 통신 규약이 필요해요. 일종의 언어와 같아서 같은 규약을 사용하는 장비끼리만 소통이 가능하죠.
통신 규약은 크게 이더넷과 인피니밴드로 나뉘는데, 그간 AI 네트워크 시장은 인피니밴드가 장악해 왔어요.
그런데 이 판도가 바뀌고 있어요. AI 특화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이더넷이 인피니밴드의 자리를 빠르게 대체하기 시작했거든요. 이더넷이 주목받는 이유는 성능만이 아니에요.
인피니밴드는 사실상 엔비디아가 독점하고 있지만, 이더넷은 여러 기업이 참여하는 개방형 생태계예요. *비용 부담과 공급망 리스크를 낮출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이더넷을 채택하는 곳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죠.
*출처: 삼성증권 리포트 [글로벌 AI 인프라] 2026년 4월 기준
이더넷이 '역전의 아이콘'으로 떠오르면서 이더넷 스위치 시장을 선도하는 아리스타 네트웍스와 맞춤형 이더넷 장비를 제조하는 셀레스티카 등이 주목받고 있어요.
✨ 결국 구리는 바뀌겠죠?
데이터가 오가는 도로에도 세대교체가 일어나고 있어요.
지금까지는 데이터를 전송할 때 주로 구리 선을 통한 전기 신호 방식을 사용해 왔는데요. 전기 신호는 속도가 빨라질수록 신호 손실이나 왜곡이 커지고, 전송할 수 있는 거리도 짧아지는 문제가 있었어요. 이를 업계에선 '구리 벽'이라고 불렀죠.
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기술로 '광통신'이 뜨고 있어요. 광통신은 전기 대신 빛으로 먼 거리도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보낼 수 있거든요.
AI 데이터센터가 커지고 연결해야 할 거리가 멀어질수록 광통신의 중요성은 커질 수밖에 없죠. 덕분에 광통신 부문의 강자인 코닝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어요.
🔎 관련 기업도 알아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