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뜨는 투자 트렌드
지난 'CES 2026'의 주인공은 휴머노이드 로봇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어요. 발전한 AI 두뇌와 사람 같은 몸을 가진 로봇의 등장에 전 세계가 들썩였는데요.
아쉬운 부분은 있었어요. 그게 뭘까요?
🤖 AI 로봇에 약점이 있다고요?
최근 현대차그룹이 공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화제였죠. 아틀라스는 앞으로 공장에서 사람과 함께 일할 예정인데요. 체력이 문제였어요. 배터리가 일반 작업은 4시간, 힘들고 어려운 작업은 2시간*이면 바닥나요.
*출처: 삼성증권 리포트 [시대48 - 로봇향 전고체 기대 한국 vs 반고체 상업화 중국] 2026년 1월 기준
표준 근무 단위인 하루 8시간을 꽉 채워서 일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셈이죠. 결국 배터리를 수시로 충전하거나 교체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일의 흐름이 끊길 수밖에 없어요.
지금보다 오랜 시간을 버틸 수 있는 배터리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인데요. 더 많은 에너지를 꾹꾹 눌러 담을 수 있는 '전고체 배터리'*가 유력한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어요.
*출처: DS투자증권 리포트, [전고체가 로보틱스에서 갖는 의의] 2026년 1월 기준
🔋 대체 어떤 배터리인가요?
로봇의 심장이 될 배터리는 작지만 강해야 해요. 전기차에 비해 배터리가 들어갈 공간이 좁지만, 일할 현장은 고강도의 노동이 필요한 곳이기 때문인데요. 이 조건을 맞출 수 있는 주인공이 바로 미래형 에너지 기술인 전고체 배터리예요.
배터리는 전해질이라는 물질을 통해 전기가 이동하는데, 기존 배터리는 전해질이 액체 형태였어요. 전고체 배터리는 이 부분을 고체 상태로 바꾼 기술이죠. 액체 대신 고체를 사용한 덕분에 더 안전하고 부피당 에너지 효율이 높은 게 특징이에요.
'꿈의 배터리'라고 불리는 만큼 몸값은 비싸요. 로봇용 전고체 배터리 가격은 전기차 배터리보다 5~8배(600~800달러/kWh)* 비쌀 것으로 예상되거든요.
그런데 로봇 제조사 입장에서는 오히려 이게 더 합리적인 투자라는 분석이 나와요. 로봇 2대*를 교대로 돌리거나 배터리 자동 교체 설비를 만드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다고요.
*출처: DS투자증권 리포트, [전고체가 로보틱스에서 갖는 의의] 2026년 1월 기준
🥊 우리나라 기술력은 어떤가요?
전고체 배터리가 꿈의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상용화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해요. 다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각국의 경쟁은 매우 치열하죠.
중국은 전고체로 가기 전 단계인 '반고체 배터리'를 양산하며 속도전에서 앞서가고 있어요. 반고체 배터리를 시장에 먼저 내놓고, 이를 발판 삼아 전고체 시장으로 빠르게 넘어가겠다는 전략*이에요.
*출처: 삼성증권 리포트 [시대48 - 로봇향 전고체 기대 한국 vs 반고체 상업화 중국] 2026년 1월 기준
우리나라는 로봇 탑재에 좀 더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중국 배터리의 경우 에너지 밀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무겁다는 분석이 있는 반면, 한국 배터리는 에너지를 빽빽하게 채워 넣을 수 있는 기술력을 갖고 있다고 해요.
🧐 정리해 볼까요?
📌 로봇 가동 시간 때문에
배터리가 주목받고 있어요
📌 로봇향 전고체 배터리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어요
📌 한국 배터리는 로봇 탑재에
유리하다는 평가가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