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읽는 투자 습관
전날 CPI 예상치 부합에 이어 당일 7월 PPI가 예상치를 밑돌며 금리가 재차 하락했어요. 낙관적인 중장기 전망치를 공개한 샌디스크는 13.7% 올랐고, 여타 메모리 업체도 동반 강세를 보였어요.
지난 밤 뉴욕 증시는
연속된 물가 지표의 안정세가 확인되면서 3대 지수 모두 오름세로 마감했습니다. 전날 발표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에 부합한 데 이어, 당일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보합에 머물며 예상치인 0.2%를 하회했습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지수 역시 예상치(0.3%)보다 낮은 0.2%를 기록해 물가에 대한 불안을 덜어주었습니다.
낮아진 9월 금리 인상 확률
이로 인해 금리선물시장은 9월 FOMC에서 금리 인상이 단행될 확률을 전일 40%에서 당일 35%로 낮춰 잡았습니다. 지난 주까지 해당 확률은 70%에 근접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전날 다소 밋밋한 반응을 보였던 미 국채 수익률은 이날 뚜렷한 내림세를 나타냈습니다. 벤치마크 금리인 미 국채 10년물은 5.1bp 내린 4.64%, 정책금리 전망에 민감한 2년물은 5.9bp 하락한 4.14%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WTI 유가가 2.43% 내리며 6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한 점도 이날 금리 하락을 이끄는 데 기여했습니다. 달러 인덱스 또한 약보합세를 보이며 금융 여건을 완화하는데 일조했습니다.
주요 지수들은
이날 S&P500은 0.65%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DOW는 0.13%, NASDAQ은 0.81% 오르며 장을 마쳤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커뮤니케이션과 부동산, 그리고 IT가 강세를 보인 반면, 소재는 0.73% 내리며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빅테크들은 엇갈린 행보
테슬라가 3.80%, 메타가 2.78% 오르며 선전했고, 애플과 알파벳, 그리고 Microsoft와 엔비디아는 1% 전후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SpaceX는 3.80%, 아마존은 0.80% 내렸습니다.
메모리 관련주 동반 강세
당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46% 오르는 데 그쳤으나, 메모리 관련주들의 움직임은 돋보였습니다. IR 행사를 진행한 샌디스크는 낙관적인 중장기 매출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13.67% 급등했습니다. 마이크론이 4.23%, SK하이닉스 ADR이 7.29% 상승하는 등 관련주들도 동반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실적 발표한 회사들은
AI칩 제작 업체 세라브라스의 경우 기대 이하의 매출 실적을 공개한 영향으로 당일 주가가 11.85% 급락했습니다. 시스코는 호실적을 발표했음에도 기대치가 높았던 탓에 주가가 8.40% 하락했습니다. 반도체 장비 업체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역시 장 종료 후 견조한 실적을 공개했지만 시간외 거래에서 5%대 약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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