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읽는 투자 습관
엔비디아는 GTC 행사에서 AI 에이전트 구동 위한 CPU를 공개했고, 주가는 6.3% 올랐어요.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 진행이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어요.
지난 밤 뉴욕 증시는
주요 기술주의 선전에 힘입어 신고가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대만에서 개최된 엔비디아의 기술 컨퍼런스인 GTC에서는 동사의 신제품 라인업이 대거 발표되었으며, 특히 AI 에이전트 구동에 최적화된 신규 CPU 칩을 선보인 것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엔비디아와 친구들 '상승'
반도체 지수도 1%대 ↑
해당 내용들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으면서 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6.26% 뛰었고, 협력업체인 TSMC도 4.11% 올랐습니다. 메모리 업체 마이크론과 샌디스크 역시 각각 6.56%, 3.92%씩 상승했으며, 저장장치 업체 씨게이트 또한 4.71%의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새로운 경쟁 상대를 마주한 인텔과 퀄컴은 각각 4.67%, 8.78%씩 떨어졌고, AMD는 1%대 하락에 그치며 선방했습니다. 이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06% 오르며 장을 마쳤습니다.
트럼프 "이란과의 협상, 빠르게 진행 중"
장 초반 미국과 이란의 협상 불확실성으로 인해 3대 지수는 내림세로 출발했습니다.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을 두고 이란은 미국과 더 이상 메시지를 교환하지 않을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순간에는 장중 낙폭이 더욱 확대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본인의 SNS를 통해 이스라엘 총리와 대화를 나누었으며, 레바논을 향한 공격 역시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뒤이어 이란과의 협상도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상승 폭 일부 반납한 유가,
주요 지수들도 '상승' 마감
이로 인해 장중 94달러 선을 상회했던 WTI 유가는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하며 92.16달러에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이는 전일 대비 5.5%가량 오른 수준입니다. 높아진 유가 영향으로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7bp 뛴 4.45%, 2년물은 3bp가량 상승한 4.03%로 마감했습니다.
이날 S&P500은 0.26%, DOW는 0.09% 각각 올랐습니다. NASDAQ은 0.42%의 오름세를 기록한 반면, 중소형 지수인 러셀2000은 0.5%대의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엔비디아 제외한 빅테크는 '부진'
업종별로 살펴보면 IT와 에너지 섹터만 오름세를 보였고, 나머지 모든 섹터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엔비디아를 제외한 여타 빅테크 기업들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메타와 테슬라가 5% 전후로 밀린 가운데, 아마존은 3.47%, 애플은 1.84% 내렸습니다. 알파벳 역시 1.04% 하락했습니다.
반면 Microsoft는 최근 소프트웨어 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재평가가 이날도 이어지며 2.28% 상승 마감했습니다. 금주 목요일 실적 발표를 앞둔 브로드컴도 2.95%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