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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물어봤어요

현대건설 투자, 상반기보다 하반기가 나을까요?

전 세계적인 전력난의 대안으로 원자력 발전이 떠오르면서, 발전소를 짓는 건설주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어요. 그 중 하나가 바로 현대건설이죠.

 

관심이 많은 만큼 하루 빨리 투자해야 할 것 같지만, 투자 시점은 '여유를 갖자'는 의견이 있어요. 이유가 뭘까요? 삼성증권에서 현대건설을 담당하고 있는 허재준 애널리스트에게 대신 물어봤어요. 😀

 

 

 

analyst comment
 ANALYST(이하: 👨‍🦰) COMMENT

"현대건설은 국내 아파트 건축 공사 실적 *1위 건설사이며, 에너지 플랜트 건설 기술도 수준이 높습니다. 글로벌 원전 시장 및 중동 재건 시장에서의 수주 확대 가능성은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고요. 다만, 현대건설 투자는 여유를 가져야 한다고 판단됩니다. 아직 수익성 측면에서 검증이 필요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출처: 국토교통부 [종합건설업종별 2024년 공사 실적] 2025년 7월 기준 

 

 

 

👨‍🦰: 미국과 유럽 원전 시장에 처음 진입하는 만큼, 적정 수익성을 확보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기존 사업의 수익성 회복도 필요합니다. 최근까지도 현대건설은 해외 플랜트에서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주택 사업 불확실성도 잔존합니다. 2025년 기준 현대건설(별도)에서 주택건축 부문의 이익기여도는 *60%를 넘는 상황입니다. 아직까지는 ‘국내 주택 중심의 건설사’라는 분석에 무게가 실리는 배경입니다.
*출처: 삼성증권 [현대건설 4Q25 Review; 밸류에이션에 대한 고찰이 필요한 시점] 2026년 2월 기준

 

 

 

👨‍🦰: 현대건설에게 올해 하반기는 기회요인과 우려요인이 공존합니다.

 

먼저 기대요인은 앞서 언급한 원전 수주 가능성입니다. 불가리아 코즐로듀이 원전, 미국 팰리세이드 SMR, 미국 Fermi America 원전의 수주가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 3개의 프로젝트를 모두 수주할 경우 총 수주금액은 *2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됩니다.
*출처: 삼성증권 [현대건설 4Q25 Review; 밸류에이션에 대한 고찰이 필요한 시점] 2026년 2월 기준

 

 

 

👨‍🦰: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공사비 급등과 그에 따른 수익성 악화입니다.

 

현대건설은 과거 2022년 러-우 전쟁 당시 발생한 공급망 차질로 인한 원재료 가격 상승과 공기 지연으로 2023~2025년 수익성 악화를 경험했습니다. 우려요인이 해소되어야 기회요인이 주가에 다시 반영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 현대건설은 국내 아파트 건축 공사 실적 *1위의 건설사입니다. 또한, 글로벌 원전 시장 및 해상풍력, 데이터센터 등 수주 파이프라인의 확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출처: 국토교통부 [종합건설업종별 2024년 공사 실적] 2025년 7월 기준

 

현대그룹의 일원이라는 점도 강점입니다. 현대제철, 현대자동차 등 계열사향 건설 수주는 현대건설에게 유의미한 먹거리입니다.

 

 

 

👨‍🦰: 건설주에게 중요한 것은 물가와 금리, 그리고 정책입니다. 물가가 상승할 경우 공사비가 상승하고, 건설사 수익성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금리도 중요한 변수입니다. 국내 주택 건설의 경우, 대부분 PF(Project Finance)의 형식으로 자금을 조달합니다. 조달금리에 따라 주택 프로젝트의 수익성이 크게 변동되기 때문인데요.

 

다만, 최근엔 정책을 좀 더 눈여겨 봐야 합니다. 미국과 유럽의 친원전 정책이 원전 사업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고, 한국 정부의 주택 정책이 주택 사업의 방향성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 현대건설이 현재 주목해야 하는 변수는 물가와 정책이라고 봅니다. 중동전쟁 과정에서 물가의 방향성에 따라 수익성이 움직일 수 있으며, 정책의 방향성에 따라 수주 확대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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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증권 준법감시인 심사필 제26-B1635호(2026.05.27 ~ 2027.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