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읽는 투자 습관
예상치를 큰 폭으로 웃돈 8월 신규 취업자 수가 장단기 금리 상승을 견인했어요. 3대 지수가 약세인 반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대 강세를 보였어요.
지난 금요일 뉴욕 증시는
예상보다 호조세를 보인 8월 고용지표가 시장금리의 상승을 견인한 여파로 하락했습니다. 다만 반도체 업종이 선전하면서 지수의 낙폭을 제한했습니다.
OpenAI '아스트라' 기대감에
반도체 지수 3%대 상승
이날 S&P500은 전일 대비 0.38%, DOW는 0.51% 내렸습니다. NASDAQ은 0.29% 하락했습니다. 반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37% 오르며 여타 지수와 달리 차별적인 움직임을 나타냈습니다.
OpenAI가 새롭게 공개한 AI 모델인 아스트라(Astra)의 벤치마크 성능이 기존 자사 및 경쟁사의 모델을 큰 폭으로 뛰어넘는 것으로 확인되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자극했습니다.
아스트라는 이전보다 훨씬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해진 것으로 평가받아, AI 인프라 투자에 대한 당위성도 함께 높아지는 모습이었습니다.
반도체 장비, 메모리 업체들도 강세
메모리 업체로 구성된 ETF인 DRAM이 이날 6.61% 급등한 가운데 AMD와 인텔도 5%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TSMC가 2.85% 올랐고, 램리서치(+5.12%)와 ASML(+4.17%) 등 여타 장비 업체들도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엔비디아 역시 1%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반면 여타 빅테크들은 소강 상태를 보였습니다. 테슬라가 5.92% 하락했고, 애플과 Microsoft는 2%대, 스페이스X와 알파벳은 1%대의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아마존은 약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산업재와 IT, 그리고 유틸리티만 올랐으며 나머지 섹터는 하락했습니다.
예상치 뛰어넘은 신규 취업자 수
상승세로 반응한 시장금리
한편 8월 신규 취업자 수는 전월 대비 16만 2천 명 증가해 전문가 컨센서스인 5만 5천 명을 큰 폭으로 상회했습니다. 더불어 앞선 두 달 동안의 고용 증가세도 당초 파악한 것보다 5만 5천 명 더 상향 조정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미국 노동시장의 견조함이 다시금 입증되었습니다.
이에 시장금리는 일제히 상승세로 반응했습니다. 미 국채 10년물은 1.4bp 오른 4.78%를 기록했고, 2년물은 3bp가량 상승한 4.37%로 마감했습니다. 금리선물시장의 경우 9월 금리 인상 확률을 전일 51%에서 당일 62%까지 높여 잡기도 했습니다.
이번 주 발표되는
물가지표에 쏠린 시선
WTI 유가가 0.20% 오르며 91.48달러의 높은 수준을 재차 유지한 점 또한 투자자들의 불안을 자극하는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이로 인해 금주 금요일 공개 예정인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중요성이 한층 높아지게 됐습니다. 전문가들은 근원 CPI가 전월과 동일한 0.2% 상승할 것으로 예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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