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읽는 투자 습관
한달 만에 미국과 이란의 교전이 발생하면서 WTI 유가가 2.83% 상승했어요. 3대 지수가 동반 약세 보였지만,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57% 상승했어요.
지난 밤 뉴욕 증시는
한 달여 만에 중동 지역 내 교전이 발발한 영향으로 유가 상승세가 두드러지며 하락했습니다. 미국 중부사령부는 이란 혁명수비대 산하 기뢰 부설 부대를 상대로 정밀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이란은 요르단에 위치한 미군 기지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소식 이후 백악관 출입기자들과의 회견에서 추가 대응이 뒤따를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그 결과 WTI 유가는 전일 대비 2.83% 상승한 85.76달러를 기록했으며, 미 국채 수익률 역시 높아진 유가를 따라 함께 올랐습니다.
이날 10년물은 어제보다 3.1bp 오른 4.75%, 30년물은 3.6bp 뛴 5.24%로 마감했습니다. 금요일 잭슨홀 이벤트 이후 급등했던 2년물의 경우 약보합세에 머물렀습니다.
이전과 다른 양상을 보이는 이번 교전
이처럼 양측의 교전 재개는 투자심리 위축을 초래했지만, 주요 외신이 양국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금번 공격은 전면전 성격과 거리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제로 키르기스스탄에서 열린 지역안보회의에 참석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에게 여전히 협상을 통한 해결을 모색 중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란 준관영 언론인 타스님(Tasnim) 통신은 전쟁 지속이 누구에게도 이익이 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유일하게 오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이러한 소식들이 종합적으로 반영되며 S&P500 지수는 이날 0.33% 하락했고, DOW는 0.70% 떨어졌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NASDAQ은 0.12% 밀렸습니다. 반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57% 오르며 상대적으로 선전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2.10%)와 IT(+0.30%)가 올랐고, 나머지 모든 섹터는 하락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커뮤니케이션(-1.63%)과 유틸리티(-1.18%)의 낙폭이 컸습니다.
테슬라, 엔비디아로 지수 하락 방어
빅테크들은 엇갈린 행보를 보였습니다. 신제품 기대감이 부각된 테슬라가 5.51% 상승한 가운데, 스페이스X와 엔비디아가 2% 가까이 오르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습니다.
반대로 아마존과 알파벳은 2% 안팎의 내림세를 기록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애플 역시 1%가량 하락했습니다. 메모리 업체들로 구성된 DRAM ETF의 경우 1.92% 뛰며 호조를 보였고, 크라우드스트라이크(5.77%)와 팔로알토(2.84%)가 동반 상승하는 등 보안 S/W 업체의 강세도 눈에 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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