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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되는 정보

코스피 vs 코스닥, 당신의 선택은?

🤔 코스닥이 뭐예요? 

코스피(KOSPI)는 익숙한데 코스닥(KOSDAQ)은 잘 모르겠다고요?

 

코스닥은 기술 기업과 벤처기업의 자금 조달을 위해 96년에 개설된 시장이에요. 코스피에 비해 상장 문턱을 낮추었고 덕분에 코스피 841개 보다 많은 1,820개 기업이 상장되어 있어요. 반대로 시가총액은 코스피 4,280조에 비해 훨씬 작은 629조 원이에요.

(한국거래소 26.2.2일 기준)

 

한국거래소가 코스피시장에 상장된 200개 대형종목을 기준으로 코스피200이라는 지수를 만들었듯이 코스닥에서는 시가총액, 유동성 등을 기준으로 150개 종목을 선정해서 코스닥150 지수를 만들었어요. 이런 코스닥150 지수는 코스닥 대표선수만 선발하다 보니 전체 코스닥 지수와는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른 움직임을 보일 수도 있어요. 

 

🔥 왜 뜨거운 걸까요? 

요즘 코스닥 시장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났어요.

 

늘어난 관심은 거래대금에서도 확인해 볼 수 있는데요. 2025년 코스닥 일평균 거래대금이 7.2조 원 수준이었는데 비해 2026년 1월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14.4조 원에 달해 두배가 넘었어요.

(한국거래소 2026.1.30일 기준)

 

그럼 왜 이렇게 코스닥 시장이 뜨거워진 걸까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크게 세 가지에 주목해 볼 수 있는데요.

 

첫 번째 힌트는 2025년 코스피 상승률과 코스닥 상승률을 비교해 보면 찾을 수 있어요. 20251230일 기준, 코스피가 연초 대비 약 75% 상승한 반면 코스닥은 35% 수준에 그쳤어요.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코스닥의 키 맞추기가 나타날 수 있는 상황이 된 거죠.

(한국거래소 2026.1.30)

 

두 번째 배경은 정부의 강력하고 시장 친화적인 코스닥 육성 정책에서 찾을 수 있어요. 금융위원회 2026년 업무보고에서는 코스닥 시장의 신뢰와 혁신 제고 방안으로 코스닥의 독립성, 자율성, 경쟁력 강화, 상장심사/폐지 재설계, 기관투자자 진입요건 개선, 그리고 투자자 보호 확대4가지 계획을 발표했어요.

(금융위원회 보도자료 25.12.19)

 

또한, 기획예산처가 1월 29일 발표한 ‘2026년 기금자산운용 기본방향에서는 기금운용평가에 코스닥 지수를 포함시켜

 

혁신기업의 자금조달 여건을 개선하고

자본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것

 

이라고 했어요.

 

세 번째로는 코스닥 시장을 둘러싼 유동성 즉, 수급 요인을 꼽을 수 있어요. 삼성증권은 안정적 미국 물가, 글로벌 재정확대 추세를 감안할 때 글로벌 유동성 확대기조는 지속될 것이며, 유동성에 민감한 코스닥 시장이 새로운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라고 했어요.

 

게다가 향후 5년 간 150조원의 자금을 첨단산업에 투자할 예정인 국민성장펀드, 은행과 부동산에서 증권사로의 머니 무브도 코스닥에 우호적인 유동성 환경을 제공해주고 있어요.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KOSDAQ 급등 배경과 전략, 26.1.29)

 

🔎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요?

코스닥에 투자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이제 자신에게 맞는 투자방법을 결정해야 해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아마도 코스닥 대표 선수 150종목으로 구성된 ETF에 투자하는 것일 거예요. 이를 통해 종목, 섹터선택이나 쏠림 투자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어요.

👉 ETF 검색하러 가기

 

전문가가 대신 운용해주는 펀드를 통해 투자할 수도 있는데요. 올해 3분기 6,000억 원 규모로 만들어지는 국민성장펀드는 손익차등펀드처럼 정부가 후순위 투자자로 참여해 펀드 자산의 20% 수준의 손실까지 커버해주는 구조여서 더 눈길이 갈 수 있어요. 일정 기간 이상 투자하면 투자금액 소득공제와 함께 저율 분리과세 혜택을 주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어요.

(재정경제부 2026년 경제성장전략 보도자료 26.1.9)

👉 펀드 검색하러 가기 

 

이미 시장에 나와있는 코스닥벤쳐펀드의 세제 혜택도 확대될 예정이에요. 이 펀드는 자산의 절반 이상을 벤처, 중소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코스닥 상장공모주 30% 우선배정 혜택도 있는데요. 정부는 매년 200만원(투자금의 10%)로 공제 한도를 확대하는 안을 추진 중이에요.

(연합뉴스 26.1.29) 

 


📢 주의해야할 점이 있다면

코스닥 시장은 무조건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투자자분들이 의외로 많아요. 코스닥 시장은 코스피 시장보다 일반적으로 상장 종목의 시가총액이 작고, 회전율이 높기 때문이기도 할텐데요. 그렇다고 무조건 코스닥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은, 일관성 없이 투자하는 것만큼이나 피해야 해요.

 

또 한 가지, 2025년 12월 말 금액 기준, 코스피 시장 외국인 비중은 37%에 달하지만 코스닥시장은 10% 수준이라는 점도 눈에 띄는데요. 아무래도 ‘코스닥시장이 대내외 충격에 조금 더 취약할 수도 있다.’라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반대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늘어난다면 더 매력적인 시장으로 커나갈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 금융감독원 외국인 투자자 증권매매 동향, 한국거래소 외국인보유량 추이, 2026.1.30 기준) 

 

이제 코스닥 시장에 대한 이해가 조금 더 올라갔나요? 국내에서도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 대한 적절한 비중 배분을 통해 기업 성장의 과실과 투자 수익 기회를 함께 누릴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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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증권 준법감시인 심사필 제26-B0460호(2026.02.13 ~ 2027.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