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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편에서 로봇이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 가까이 있다는 내용을 다뤘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가까이에 있다는 그 로봇 이야기를 해 볼게요.
어떤 형태의 로봇인가요?
지난달 열린 CES 2026의 주인공은 단연 '피지컬 AI'였어요. 모니터 안에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던 AI가 드디어 몸을 얻고 현실 세계로 걸어 나왔는데요. AI가 선택한 유용한 몸 중의 하나가 바로 자동차였어요.
자동차는 이제 이동 수단뿐 아니라, 도로 위를 달리는 AI 로봇이 된 셈이죠. 그 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현실 세계로 비집고 들어온 형태가 '로보택시'예요. 미국 LA 도심에서는 사람이 모는 택시보다 로보택시가 일상적인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았을 정도예요.
안전할까요?
AI가 운전하는 차는 사람이 운전하는 것보다 훨씬 안전하다고 해요. AI는 베스트 드라이버의 운전 실력을 학습했고, 사람처럼 졸거나 한눈을 팔지도 않기 때문인데요.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는 구글 웨이모에 따르면, 로보택시의 교통사고 발생률은 사람이 운전하는 차보다 무려 80%*나 낮아요.
*출처: Waymo Safety Impact Data Hub · 캘리포니아 공익위원회 · 삼성증권 · 2026년 1월 기준
비싸지 않을까요?
요즘 서울 택시 기본요금은 4800*원이에요. 조금 멀리 갔다 싶으면 1만~2만 원이 훌쩍 넘죠.
*출처: 행정안전부 2025년 12월 기준
하지만, 로보택시가 일상이 되면 이 부담이 확 줄어들 것으로 보여요. AI 기사는 24시간 쉬지 않고 일하고, 인건비를 받지 않거든요. 테슬라가 반값 택시를 예고한 것도 이런 이유 덕분이죠.
편리할까요?
일상에서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더 많아질거예요. 출퇴근길 꽉 막힌 도로 위에 버려지던 시간이 온전히 내 자유시간으로 바뀌니까요.
최근 테슬라가 선보인 다이닝 서비스가 좋은 예인데요. 차 안에서 스크린을 몇 번 터치하면 음식을 미리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어요. 단순히 밥을 먹는 것을 넘어서 차가 식사하고, 업무 보고, 영화를 즐기는 생활 공간이 됐다는 의미예요.
더 혼잡하지 않을까요?
도시 전체의 풍경도 바뀔 거예요. 교통 법규를 잘 지키는 로보택시 덕분에 도로 위가 혼잡해지거나 운전자 간에 고성이 오가는 일은 옛일이 될 거예요. 공항이나 호텔에 공유 차량 구역이 따로 있는 것처럼 로보택시 전용 구역이 생기고요.
로보택시는 이미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었어요. 지난해 4분기, 미국에서 웨이모는 일주일 평균 45만 건*의 호출을 받기도 했어요. AI 기사를 태운 택시가 실제 도로로 나왔다는 건 우리 일상의 변화가 이미 시작됐다는 이야기이죠.
*출처: 삼성증권 리포트 [건강한 하드웨어에 건강한 AI가 깃든다] 2026년 1월 기준
🧐 정리해 볼까요?
📌 로보택시는 이미 상용화 단계에 돌입했어요.
📌 로보택시는 사람이 운전하는 것보다 안전해요.
📌 로보택시 이용비는 일반 택시보다 저렴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