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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읽는 투자 습관

[아침 시황]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상승
핵심 요약

중동 불안 지속에 WTI 유가는 2%대 상승하며 5주래 최고치를 기록했어요. 실적 기대 속에서 반도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5.21% 급등했어요.

지난 밤 뉴욕 증시는

유가와 시장금리 상승 부담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업종의 강한 반등에 힘입어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최근 AI 인프라 과잉투자 우려 등으로 조정을 받았던 반도체주들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빠르게 반등한 점이 증시 상승에 주효했습니다. 예멘 후티 반군의 해상 봉쇄 위협이 지속되며 WTI 유가는 전일 대비 2.02% 상승한 배럴당 84.91달러로 마감하며 5주래 고점을 기록했습니다. 

 

유가 상승에 따라 시장금리도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벤치마크 금리인 미 국채 10년물은 전일대비 3.6bp 상승하며 2개월래 최고 수준인 4.63%를 기록했으며, 정책금리에 민감한 2년물은 5.5bp 상승한 4.26%를 기록했습니다. 

 

시선은 기술주 실적으로, 
반도체지수 5%대 급등

하지만 투자자들은 중동 변수보다 향후 예정된 주요 기술주 실적과 AI 투자 사이클의 지속 여부에 더 주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날 S&P500은 0.89%, DOW는 0.74%, 기술주 중심의 NASDAQ은 1.29% 상승했습니다.

 

실적 시즌을 앞두고 관련주 비중을 재차 확대하려는 수요가 유입되며 최근 조정을 겪은 반도체 업종이 크게 반등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5.21% 급등하며 2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추가 상승의 '숙제'는
높아진 기대치 충족할 실적 

SK하이닉스 ADR이 13.75%,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12.17%, 샌디스크가 14.27% 상승하며 메모리와 스토리지 업체의 반등이 두드러졌습니다. 인텔(+8.64%),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7.39%) 등 여타 반도체 종목들도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다만 반도체 업종이 연초 이후 여전히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인 만큼, 향후 실적이 높아진 기대치를 충족할 수 있을지가 추가 상승의 관건으로 남았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11개 섹터 중 필수소비재와 커뮤니케이션 섹터를 제외한 모든 섹터가 상승했습니다. 그중 IT와 에너지 섹터가 각 2.35%, 1.15%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스페이스X 오르고, 
하이퍼스케일러는 약세

시총 상위 대형 기술주들은 엇갈린 행보를 보였습니다. 엔비디아(+1.97%), 테슬라(+2.53%), 스페이스X(+3.08%)가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알파벳(-1.38%), 마이크로소프트(-1.13%) 등 하이퍼스케일러들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개별 기업 실적도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습니다. 연간 순이익 전망을 상향한 3M이 7.19% 상승했으며, 연간 매출 및 이익 전망을 상향한 해즈브로도 8%대 강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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