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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읽는 투자 습관

[아침 시황]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상승
핵심 요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6.42% 급등하며 여타 지수 대비 선전했어요. 미국과 이란 대통령은 양해각서에 서명하며 후속 협상에 돌입했고, 호르무즈 해협도 개방했어요.

지난 밤 뉴욕 증시는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따른 물가 안정 기대감이 연준의 긴축 우려를 완화하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대통령은 이날 각자 양해각서에 서명하며, 60일간의 후속 협상 돌입을 공식화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 해군과 이란 혁명수비대는 상호 항행 제한 조치를 해제했습니다. 

 

일각에서는 60일 이후 호르무즈 해협 통과 시 이용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우려하지만,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국제 수로에는 통행료가 없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해당 지역 국가들이 적절한 안보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언급해 상황을 낙관했습니다.

 

시장금리 상승 전망에도 
위험선호 심리가 커진 배경은

전날 케빈 워시 신임 연준의장은 FOMC 회의 결과를 공개하며 강력한 물가 통제 의지를 표명했고, 이는 시장금리의 상승세를 자극했습니다. 그러나 사전적 물가 관리가 결국 인플레이션 압력을 낮추는 데다, 앞서 언급된 원유 공급 차질 완화 역시 소비자물가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메커니즘에 공감하며 이날 위험선호 심리를 강화했습니다. 

 

다만 주식시장의 강세가 두드러지면서, 하락하던 美 국채 수익률과 유가는 낙폭을 일부 만회했습니다. 정책금리 전망에 민감한 2년물은 장중 3bp가량 하락했으나 종가는 약보합 수준인 4.18%로 마감했습니다. 10년물은 3.4bp 내린 4.45%를 기록했습니다. 

 

장중 73달러대까지 밀렸던 WTI 유가는 0.25% 하락한 76.6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스라엘이 미국 측의 의향과 달리 레바논을 재차 공격하고 있다는 소식 역시 유가의 추가 약세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반도체지수 급등, 빅테크 강세 

이날 S&P500은 1.08%, DOW는 0.14% 상승했으며, NASDAQ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각각 1.91%, 6.42%씩 급등했습니다. 

 

빅테크들도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브로드컴이 4.7% 오른 가운데 엔비디아와 아마존은 3%에 가까운 상승 폭을 보였고, 메타와 알파벳, 테슬라, 애플은 1% 전후로 상승했습니다. 반면 스페이스X는 3.6% 하락하며 이틀째 조정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애플 칩 생산 맡게 된 인텔, 상승 

트럼프 대통령이 애플의 칩을 인텔이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함에 따라, 이날 인텔은 10.6% 올랐습니다. 마이크론이 8.7% 뛰어오르는 등 메모리 업체의 선전도 부각되었습니다. AI 위협에 크게 노출된 것으로 알려진 컨설팅 업체 엑센츄어는 부진한 실적 여파로 17.97% 급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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