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읽는 투자 습관
케빈 워시 신임 연준의장은 물가 안정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어요. 3대 지수는 약세로 전환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38% 상승했어요.
지난 밤 뉴욕 증시는
신임 연준 의장이 주재한 FOMC 이벤트를 소화하며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케빈 워시 의장은 물가 안정이 연준의 최우선 원칙임을 거듭 강조했으며, 이에 따라 금융시장은 오는 10월 금리 인상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였습니다.
올해 남은 기간 금리에 대한 의견은
연준 위원들은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으나, 올해 남은 기간 금리를 올릴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새롭게 발표된 전망치(점도표, dot plot)에 따르면, 9명의 위원은 연내 최소 한 차례의 금리 인상을 예상한 가운데 이 중 6명은 두 차례 이상 올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반면 나머지 9명은 금리 동결이나 인하를 예상했습니다. 취임 이전부터 연준의 금리 전망 제시에 부정적인 입장을 취해온 케빈 워시 의장은 이날 전망치를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FOMC 결과 반영한 시장금리, 상승
이날 정책금리 전망에 민감한 미 국채 2년물 수익률은 예상보다 매파적이었던 FOMC 회의 결과를 반영하며 전일 대비 13.2bp 급등한 4.18%를 기록했습니다. 벤치마크 금리인 10년물 수익률 역시 4.8bp 상승한 4.49%로 마감해 주식시장에 차익실현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달러와 유가도 상승
달러 인덱스 또한 금리 상승의 여파로 전 거래일보다 0.83% 뛴 100.36pt에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당일 WTI 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양해각서 체결을 하루 앞두고 관망 심리가 고조된 가운데, 1% 가까이 상승한 배럴당 76.79달러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주요 지수들은
당일 S&P500 지수는 1.21%, DOW는 0.98% 각각 하락했습니다. NASDAQ은 1.34% 떨어졌습니다. 반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38% 오르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빅테크는 동반 약세,
연속 오름세 멈추고 하락한 SpaceX
AI 업무 전환을 주도하던 총괄 책임자의 이탈 소식이 전해진 메타는 이날 5.44% 내렸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알파벳도 3% 전후의 내림세를 기록했습니다. 테슬라는 2.0% 내렸고, 엔비디아와 애플 또한 1%대의 하락률로 장을 마쳤습니다.
상장 후 연속 오름세를 보인 SpaceX는 이날 4.95% 내렸습니다. 반면 주요 IB들의 잇단 목표가 상향 조정이 단행된 마이크론은 2.20% 상승하며 선전했고, 웨스턴디지털과 씨게이트도 각각 4.56%, 3.37%씩 뛰어오르며 최근의 강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AMD(1.02%)와 인텔(3.46%), 브로드컴(4.30%) 또한 이날 두각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