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물어봤어요
최근 인공지능(AI) 반도체 성능 향상 요구가 많아지면서, 관련주도 함께 주목받고 있어요. 대표적인 곳이 반도체칩 등이 탑재되는 인쇄회로기판(PCB) 종목이죠. 전자기기를 분해하면, 여러 작은 부품이 박혀 있는 녹색 판이 보이는데요. 이게 바로 PCB예요.
슈퍼 컴퓨터용 PCB
출처: 이수페타시스
국내 주요 PCB 기업으로 분류되는 곳은 총 5곳*. 이 중 9월 한 달 간** 삼성증권 고객들이 매수를 가장 많이 한 종목은 바로 이수페타시스였는데요.
*출처: Fnguide
**기준일: 2025년 9월 1일~9월 30일
삼성증권 주간 추천 종목*에도 새로 편입된 이수페타시스를 바쁜 여러분을 위해 대신 물어봤어요. 😀
*기준일: 2025년 10월 20일

Q. 이수페타시스는 어떤 회사인가요?
양원호 관리본부장
출처: 이수페타시스
🙎♂: 이수그룹 계열사로 1989년부터 PCB 사업을 시작해 고성능·고집적·고효율 PCB를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최근 인공지능(AI) 가속기 및 데이터센터용 고성능 PCB 수요가 크게 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Q. 시장의 관심은 반도체 때문일 것 같아요. 반도체 밸류체인에선 어떤 역할인가요?
🙎♂: 고다층 PCB는 AI 서버 등 첨단 전자기기 내부에서 칩과 다양한 부품을 연결합니다. 고속 신호 전달과 전력 효율, 열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맡아 반도체 칩의 성능을 끌어올립니다. 밸류체인 측면에서는 반도체 칩이 탑재된 시스템 완성 단계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PCB는 그냥 녹색판이 아니에요. 종류가 많고 높이 쌓는 게(고다층) 특히 어려워요.
출처: 이수페타시스
Q. AI를 큰 축으로 발전하는 반도체 분야에서 이수페타시스의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이수페타시스의 PCB제품들
출처: 이수페타시스
🙎♂: 고사양 기술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고다층 및 고정밀 PCB를 자체 양산 할 수 있고, AI 서버 및 고성능 GPU에 최적화된 고사양 PCB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 여기서 잠깐
AI 데이터센터의 고도화로 PCB 업계에는 고성능 원자재 사용, 고정밀 도금 기술, 다중 적층 기술 같은 고난도 역량이 요구되고 있어요. 이 주문을 얼마나 만족시킬 수 있느냐가 PCB 기업의 실적을 좌우한다고 할 수 있어요.

Q. 지난해 4공장 증설로 수주액이 크게 늘었고 올해는 5공장 완공이 예정돼 있어요. 생산능력은 어느 정도 늘어날까요?
출처: 이수페타시스
🙎♂: 2022년 기준 월 매출 CAPA는 약 400억 원 수준이었고, 2024년 3분기 말 4공장 증설을 완료한 후 월 매출 CAPA는 650억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전략적으로 건설 중인 5공장이 완성되면, 전체 생산 능력은 단계적으로 2배 넘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출처: 이수페타시스 사업보고서 (2024년 12월 말 기준)
Q. 5공장 증설로 인한 매출 확대는 언제부터, 어느 정도 기대하면 좋을까요?

이수페타시스 공장 내부
출처: 이수페타시스
🙎♂: 본격적인 매출 확대는 내년부터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당사의 월 매출 CAPA는 약 650~700억 원 수준(이수페타시스 별도 기준)*이며, 1단계 증설 완료 시 월 850억 원 수준으로 증가, 연간 약 2,000억 원 규모의 추가 매출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출처: 이수페타시스 사업보고서 (2025년 6월 말 기준)
✋ 여기서 또 잠깐
이수페타시스 전략의 근간은 결국 AI예요. 제조, 금융, 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서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핵심 기술이기 때문이죠. 이젠 정부까지 나서 AI 인프라와 플랫폼 데이터 주권 등을 확보하기 위해 혈안이 돼 있어요. AI와 관련된 제품이라면, 수요가 많을 테니 글로벌 경쟁력을 빠르게 끌어올린다는 복안이에요.


이수페타시스 대구 공장
출처: 이수페타시스
Q. 2단계 이후는 어떻게 전망하고 있나요?
🙎♂: 2단계 증설은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며, 같은 해 하반기에는 매출 CAPA가 월 기준 약 900~950억 원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종 3단계까지 완료되면 월 기준 1250억 원, 연간 기준으로는 약 1조 5천억 원 수준의 매출 CAPA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