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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하)CJ CGV(079160/HOLD): 회복에 시동을 걸다

최민하 2022.05.16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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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영업손실 549억원으로 컨센서스 하회. 분기 중 오미크론 확산으로 한국 및 중국의 적자 규모가 예상보다 컸음. 터키는 흑자 전환

국가별 회복의 속도 차이는 존재하나 바닥은 딛은 것으로 판단.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 이후 전사 실적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 성과가 가파른 회복세

신작 개봉과 함께 회복세 전환이 예상돼 단기 주가 상승 가능성은 열려있으나 재무 부담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숙제로 Hold 의견 유지

WHAT’S THE STORY?

1Q22 Review- 컨센서스 하회: 1분기 연결 매출액은 2,233억원(+29.4% YoY), 영업손실 549억원(적자지속, 1Q21 -628억원)으로 컨센서스(-442억원)를 밑돌았다. 한국은 전년동기 대비 전체 관객 수가 44.6% 증가해 CGV 관객 수도 47.3% 늘었지만 오미크론 확산으로 작년 말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기세를 이어가진 못해 전분기 대비는 외형도 이익도 부진했다. 터키는 로컬 및 할리우드 콘텐츠 흥행으로 실적 회복세를 보이며 흑자전환했다. 다만 중국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일부 지역 봉쇄에 나서면서 박스오피스 매출 감소로 적자전환했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한국 -456억원(적지, 1Q21 -527억원), 중국 -118억원(적전, 1Q21 23억원), 터키 43억원(흑전, 1Q21 -42억원), 베트남 22억원(-31.3% YoY), 인도네시아 -16억원(적지, 1Q21 -55억원), 4DX -2억원(적지, 1Q21 -43억원)이었다.

불확실성은 있지만 바닥은 딛은 듯: 국가별로 정도의 차이는 존재하나 신작 개봉과 함께 극장가에 활력을 찾는 분위기다. 특히 전사 실적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 멀티플렉스는 회복의 시그널이 두드러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 이후 4월 25일부터 극장 내 취식이 허용됐고, 5월 들어 ‘닥터스트레인지2’가 관객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으며, ‘범죄도시2’, ‘쥬라기월드: 도미니언’, ‘브로커’ 등이 개봉한다. 극장가 최대 성수기인 7~8월에 국내외 주요 배급사의 대작들이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그러나 중국 및 일부 이머징마켓은 아직 완전한 정상화를 논하긴 일러 불확실성은 존재하나 하반기 회복 전환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한다.

Hold 의견 유지: 지난 2년 반 동안 팬데믹의 타격으로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던 만큼 회복에따른 단기 단기 주가 상승 가능성은 열려있다. 그러나 재무 부담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 남아 있어 Hold 의견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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