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중국 증시가 상승으로 출발하면서 장중 한때 5100P를 돌파했다. 오후장 들어 금융주를 포함한 대형주와 국유기업 테마주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지수의 상승폭이 더욱 확대되었다. 이날 200개 넘는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해종합지수와 심천성분지수가 모두 상승으로 마감했다. 상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87% 상승한 5,166.35P로 마감했고 거래대금은 1조 601억 위안(약 190조 2,200억 원)이다. 심천성분지수는 1.71% 상승한 18,098.27P로 마감했고 거래대금은 9,048억 위안(약 162조 2,100억 원)이다.

12일 석탄주와 부동산주는 대체로 강세를 보였고, 이 중 하남신화화력발전(000933) 1.92%, 산매국제(600546) 1.50%, 미호그룹(000667) 10.07%, 중윤자원(000506) 10.04 % 크게 상승했다. 이 외에 철강주도 대부분이 상승으로 마감했고, 이 중 신강팔일철강(600581) 4.08%, 유주철강(601003) 6.46% 급등했다.

출처 : 삼성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