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주가 급락세를 보이면서 A주 시장에 대한 투자 열기가 조금 식어가는 분위기다. 중국증권등기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7월 6~10일) A주 신설 계좌 수가 51만 3,000개로 전주(49만 개)대비 0.02% 증가하는 데 그쳤다.

A주 시장의 투자 열기가 주춤해지면서 A주 보유 계좌 수도 전주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주 A주 거래에 참여한 투자자가 2,765만 명으로 전체 A주 계좌 보유자 수의 30.58%를 차지했으며 전주대비 8.42% 줄었다. 7월 10일 기준 A주 계좌 보유자 수는 전주의 4,986만 명에서 4,948만 명으로 감소했다.

지난주 상해와 심천거래소의 신규 펀드계좌 수가 43만 600개로 전주(61만 개)대비 31.63% 줄었다. 이 중 신규 폐쇄형 펀드(Closed-End-Fund) 계좌 수가 3만 2,200개, TA 시스템 생성번호에 따른 펀드계좌 수가 39만 개이다. 7월 10일 기준 전체 펀드계좌 수는 7,309만 3,500개로 늘어났다.

중국전력투자그룹과 국가원전기술공사의 합병으로 새롭게 탄생한 국가전력투자그룹공사(國家電力投資集團公司, 이하 ‘국가전투’)는 지난 15일 북경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국가전투는 대형 원전기업으로 등록자본금이 450억 위안이며 총 자산규모는 7,223억 위안이다. 중국에서 유일하게 수력·화력·원자력·태양광 발전사업 개발과 운영사업을 하는 업체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양사 합병의 포인트는 중국의 3세대 원전기술 개발회사와 원전 운영회사의 통합이라고 강조했다.

※ 수혜주
- 상해전력(600021)
- 산서장택전력(000767)
- 길림전력(000875)
- 동방에너지(000958)
- 노천매업(002128)
- 중전원달(600292)

2015년 2/4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대비 7.0% 증가했다고 국가통계국이 15일 발표했다. 상반기 GDP 총액은 29조 6,868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7.0%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상반기 1차 산업이 3.5%, 2차 산업이 6.1%, 3차 산업이 8.4%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