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당국이 패닉 상태에 빠진 증시를 살리기 위해 신용규제 완화에 이어 A주 거래 수수료 인하에 나섰다. 2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전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상해거래소와 심천거래소, 중국증권등기결산공사는 A주 거래 수수료 인하를 계획 중이며 내달 1일부터 정식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증감회는 투자자 거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상해와 심천거래소가 부과하는 A주 거래 수수료 세율을 종전 거래금액의 0.0696‰에서 30% 인하한 0.0487‰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0.0487‰ 중 0.00974‰는 투자자보호기금에 귀속되고, 0.03896‰는 거래 수수료로 쓰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2일 신화망에 따르면, 중국-태국 철도연합위원회의 제5차 회의가 지난 6월 30일~7월 1일 태국의 나콘랏차시마 주에서 열린 가운데 중국 발개위의 왕샤오타오(王曉濤) 부주임과 태국 교통부 부장이 공동으로 회의 진행을 맡았다. 회의가 끝난 후, 왕 부주임은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 양국은 각각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협상했으며, 중국측이 설계 방안을 태국측에 전달한 상태이다"라고 밝혔다. 중국과 태국의 철도건설 사업은 올해 10월부터 착공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과 태국의 철도사업이 착공될 경우, 동남아 국가로 중국 고속철 사업을 확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현재 중국 내 고속철 산업의 성장 부진을 해외 사업이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철도산업 테마주
- 중국중차(601766, 01766)
- 신주고속철(000008)
- 휘황하이테크(002296, 08159)
- 청도TGOOD전기(300001)
- 세기서열(300150)
- 중국철도건설(601186, 01186)
- 태원중공업(600169)
- 절강영귀전기(300351)
- 진서차축(600495)
- 낙양베어링연구테크(002046)

중국 내 최초 P2P플랫폼 구축 8주년을 맞이하여 <2007~2014년 중국 P2P 개인 무담보 소액대출 시장 발전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이 보고서는 국내 최초의 P2P 개인 무담보 소액대출시장 분석 보고서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P2P(개인 대 개인) 시장은 2011~2014년 4년 동안 인터넷산업의 고성장과 금융개혁이 맞물리면서 P2P 개인 무담보 소액대출수요 증가율이 20배 상승했으며, 이 중 투자목적 대출은 15배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P2P 기업의 고객이 6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주요 대출목적은 개인 소비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