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이 5월 18일 2015년도 1/4분기 중국통화정책을 발표하고 금융기관 위안화 지급준비율을 0.5%로 하향조정하고 금융기관 위안화 대출 및 예금기준이율을 하향조정키로 했다. 또 2주택 대출 최저 선불금 비율을 40%까지 낮추기로 했다.

해당 정책의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1월 21일 중국인민은행과 스위스국가은행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스위스에 위안화 청산결제은행 설립에 뜻을 모으고 위안화 위안화 적격외국인투자자(RQFII) 시운영 지역을 스위스로 확대하고 투자한도액을 500억 위안(약 9조 원)까지 확대하는데 동의했다.

1월 22일 중국인민은행과 중국보험감독관리위원회가 2015년 제3호 공고를 발표하고 보험사가 전국 은행간 채권시장에서 자본 보완 채권 발행을 허가했다.

1월 28일 중국인민은행이 전국인민대표대회 재경위원회에 2014년 통화정책 집행현황을 보고했다.

2월 5일 중국인민은행이 금융기관의 위안화 지급준비율을 0.5%p까지 하향조정하고 금융기관의 구조조정 지원 능력 강화를 위해 영세기업, 3농(농업ㆍ농촌ㆍ농민), 주요 수리공정 건설에 대한 지원 역량을 확대했다. 또 영세기업에 대해 대출비중이 배정발행 기준에 도달한 도시상업은행, 비현급 농촌상업은행과는 별도로 위안화 지준율을 0.5%p 인하했으며 중국농업발전은행에 대해 별도로 위안화 지준율을 4% 인하했다.

2월 6일 중국인민은행이《전국 지점기관 상비 대출 편의 작업 추진에 관한 통지》와《 <중국인민은행 재대출 및 상비 대출 편의 담보물 지침>에 관한 통지》를 배포하고 앞서 10개 성시 지점기관에서 시운영한 상비 대출 편의작업을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확대 추진하면서 중소 금융기관에 대한 중앙은행의 유동성 지원 루트를 개선했다.

2월 10일《2014년 4/4분기 중국 통화정책 집행 보고서》를 발표했다.

3월 1일 중국인민은행이 금융기관의 위안화 대출 및 예금기준이율을 하향조정했다. 이 중 금융기관의 1년 만기 대출기준이율은 5.35%로 0.25%p 하향조정했고 1년 만기 예금기준이율은 2.5%로 0.25%p 하향조정했다. 또 금리자유화 개혁과의 연계 추진으로 금융기관 예금이율 변동구간 상한선을 예금기준이율의 1.2배에서 1.3배로 조정했다.. 기타 각 등급 예대기준이율 및 주택공적금 대출금리를 조정했다.

3월 18일 중국인민은행과 수리남중앙은행이 10억 위안(약 1,800억 원)/5.2억 수리남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를 체결했다.

3월 20일 국무원이《국가개발은행 심화개혁방안》과《중국수출입은행개혁 실시총방안》을 승인하고 중국인민은행이 관련 단체와 해당 방안의 요구에 따라 업무 분담 및 조직적인 실시를 요구했다.

3월 25일 중국인민은행과 아르메니아중앙은행이 10억 위안(약 1,800억 원)/770억 드람 규모의 통화스와프를 체결했다.

3월 26일 중국인민은행이 2015년 제7호 공고를 발표하고 신용대출 자산의 증권발행 지원 관리 절차를 간소화하고 발행관리 효율 및 투명성을 제고하기로 했으며 수탁기관 및 발기기관의 정보 공시 질 향상을 촉진하고 투자자의 합법적인 권익을 철저히 보호하며 신용대출 자산증권화 업무의 원만한 발전을 추진키로 했다.

3월 30일 개인 주택 신용대출 정책 개선을 위해 자가거주 주민 및 개선형 주택 수요를 지원하고 부동산시장의 안정적인 발전을 촉진하며 중국인민은행, 주택도농건설부, 중국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가《개인 주택 대출정책 관련 문제에 관한 통지》를 공동발표했다.

3월 30일 중국인민은행과 오스트레일리아준비은행이 2,000억 위안(약 36조 원)/400억 오스트레일리아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를 체결했다.

3월 31일 중국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회가 2015년 1/4분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3월 31일《예금보험조례》를 발표하고 2015년 5월 1일부터 시행한다.

리커챵(李克强) 총리가 15일 프랑스 외무장관 파비우스와의 회담에서 현재 중국과 프랑스의 전략적 상호 신뢰도가 끊임없이 높아지고 있고 각 분야의 안정적인 협력 추진으로 양국의 관계가 중국과 서방 강대국 간의 관계에서 선두에 자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프랑스와 다음 고위층 상호방문 일정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제3자 시장 개발과 원전 협력 추진을 바라고 있으며 경제무역, 농업, 항공 및 우주비행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중-프 양국의 다각도 실무 협력 전환 및 개선을 추진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올 1월 리 총리가 국무원상무회의에서 중국장비의 해외진출 가속화와 원전과 철도 등 중점 업계를 언급한 바 있다.

중광핵광업(01164) 상장에 이어 2015년 원전 섹터의 중핵국제(02302), 중전투(中電投)가 잇따라 상장했거나 상장을 준비중이고 올해 9대의 신규 원전시설이 완공될 계획이다. 게다가 올해 해외진출 프로젝트가 끊임없이 추진되면서 원전 섹터의 투자기회가 계속해서 눈에 띌 전망이다.

애널리스트는 중국 원전기술 진보가 원전 발전의 내적요인으로 한편으로는 산업정책 지원의 영향을 받은 것이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 첨단 제조업의 단편적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중국 원전의 핵심기술 돌파 후 중국 최첨단 수출을 상징하는 산업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고 고속철도의 해외진출 루트와 비슷할 것이라 전망했다.

원전 수출이 국가 전략이 되면서 해외시장이 점차 개방되고 있다. 이번 리 총리의 중-프 원전 협력을 강조하면서 원전 관련 종목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수혜 종목
- 동방전기(600875, 01072)
- 상해전기그룹(601727, 02727)
- 제일대형장비(601106)
- 단포냉각압축기(002366)
- 중핵테크놀로지(000777)

18일 텅쉰재경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이날 <도시 공립병원 종합개혁 시행 지도의견>을 발표해 2017년까지 주요 도시의 모든 공립병원에 대해 의약분업(의약의 합리화와 약품의 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의약의 분업제도)을 시행하기로 했다.

또 병원이 약품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악값을 추가로 올리는 것을 전면 금지하고 합리적인 약품가격책정 시스템을 도입하도록 했다. 이 외에 환자 개인의 의료비 지출을 전체 비용의 30% 이하로 내려 환자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의료개혁의 목적은 의약품판매과정에서 가격을 올려 병원수익을 보전하는 행위를 타파하고, 서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데에 있다고 분석하며, 의약위생체제 개혁이 심화되면서 민영병원이 의약체제개혁의 돌파구로 정책적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