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재고 투자 전년동기대비 211억 위안 감소, 재고량은 전년동기대비 6.8% 증가,
재고 증가율은 전월대비 0.6%p 감소. 공업 전반적으로 재고 조정 현상이 일어남.
다운스트림 수요 부진과 재고 조정으로 7월 생산량 큰 폭 감소.
당분간 재고 조정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경기 하방 압력 및 유휴자원(재고 소진을
위해 낮은 설비 가동률을 유지하여 발생) 등 요인으로 공업부문 기업 이익 감소세 지속
될 전망.
자금 측면: 시장 자금 공급이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외자 유출도 지속되고 있음.
투자심리 측면: 연이은 정부 정책 발표 및 글로벌 시장 환경 개선에 따른 투심 회복.
1) 공포심리(VIX)가 금융위기 수준으로 상승한 뒤 하락하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심리 회복은 지속될 것
2) 금리/지준율 인하에 따른 경기 안정화 효과 및 리커창(李克强)총리의'중앙은행이 위안화를 계속 평가 절하할 근거가 없다'는 발언은 투자자들의 위안화 평가 절하 우려를 해소. A주 시장의 자금 유출 부담도 다소 감소
3) 시장과 환율시장의 악순환(네거티브 피드백 루프)고리가 단절되었으며, 지난주 미국시장의 반등을 시작으로 신흥시장도 회복세
중국 측면: 지난주 PMI 예상치가 부진하면서 중국 경기 하방압력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이미 선 반영되었기 때문에 7월 공업기업 이익 감소는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 또한 정부의 유동성 공급 확대와 금리 인하는 시장 반등을 뒷받침할 요소로 작용할 것.
글로벌 측면: 글로벌 시장은 위안화 추가 절하 가능성이 줄어든 후 잠적적인 안정을되찾았으나, 미국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됨에 따라 시장에 충격을 미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
따라서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이번 주 시장 반등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반등폭은 글로벌 시장 변동성으로 일정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