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6월 30일까지 장내 대주거래 잔금은 20,468.5억 위안으
로 지난달보다 2.53% 감소하였다. 신용거래 잔금은 20,421.3억 위안으로, 지난달보다
2.37% 감소한 상황이다. 과거 5일간 평균 신용거래 매수는 1,624.6억 위안으로
5.26%p 상승하였다. 단일 평균 상환액은 2,021.6억 위안으로 33.54%p 상승하였다. 신
용거래 순매수는 7일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으며 누적 상환액은 2,181억 위안이
다. 현재 상하이선전300지수 4,400 포인트 이상의 융자잔금은 3,700억 위안이다.
6월 30일까지 대주거래 잔액은 42.7억 위안으로 지난달보다 41.74% 하락하였다. 과거
5일 대주거래 단일 평균 매도 금액은 334.9억 위안으로 22.45%p 상승하였다. 단일 평
균 상환액은 335억 위안으로 19.92%p 상승하였다.
6월 24일 이후 신용거래 회전기간이 급감하였다. 또한 시장 조정기간 동안, 은행을 통한 자금 유입은 15,400억 위안이었으나 결산자금 잔금은 7,475억 위안 감소한 상황이다. 신용거래 매수 비례는 5월 말 최고치를 찍은 뒤 시장 조정에 따라 하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대규모 증거금 추가입금 상황이 발생했음을 나타낸다. 현재 신용거래 매수는 역대 최저를 기록하고 있으며 매수거래의 비율 증가속도 역시 최저치를 맴돌고 있다. 자 금 흐름과 증시 등락 사이의 관계로 볼 때, 공황장세는 다소 감소하여 단기간 반등 확률 이 크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2012년 이후 신용거래 잔금 증가속도는 주기적으로 변화하고 있
으며 그림 5와 같이 해당 주기는 전체 증시보다 10~20일 정도 느리게 반응하고 있다.
현재, 상하이선전 300지수 최근 20일 등락폭은 하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이미 역대 최저
위치를 맴돌고 있다. 따라서 10일 정도 신용거래 잔금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대주거래 잔금변화 역시 전체 증시 등락보다 조금 느리게 변화하고 있다. 그림 6과 같이,
대주거래 잔금 증가속도는 5일 전 상하이선전 300지수와 반대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
난 주 증시가 하락했다면 이번 주 대주거래 잔금은 상승할 것으로 볼 수 있다. 최근 5일
동안 상하이선전 300지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므로, 앞으로 일정기간 동안 대주거래
잔금 증가속도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신용거래 단일 평균 잔금은 1,298억 위안이며, 5.89%p 하락하였다. 신용거래 잔금이 1억 위안 이상인 항목 중, 국태 180 금융 ETF 신용거래 잔금 증가속도가 제일 빠르다. 대주거래의 단일 평균 잔금은 20.15억 위안이며 그 중 화태박서 300 ETF가 1위로 전체 대주잔금의 49.8%를 보유하고 있다. 단일 평균 ETF 잔금은 19.32%p 하락한 상황이다.
(삼성증권 차이나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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