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는 중국 내 주요 자동차 딜러업체로 자동차 판매 및 A/S가 주력사업이다. 특히 폭스바겐, Jeep, 크라이슬러, 뷰익, 포드, 오펠, 랜드로버, SPYKER 등 다양한 외제차를 판매하고 있다. 2015년 2월 수입차 산업의 재고처리 기간은 4.8개월, 판매중개상의 재고처리 기간은 3.4개월이다. 산업 전반적으로 재고압력이 비교적 커 올해 수입차는 성장세가 둔화될 것 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동사의 자금조달 비용, 양호한 업체 관계, A/S 등이 종 합적인 장점이 돋보일 것이다. 또한, 동사는 향후 4년동안의 중국 내 FORD 판매 계약을 체결하였다.
동사가 3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도신지성은 사유도신(002405)과 동사 의 합작 기업이다. 도신지성은 폭스바겐의 자동차의 총책임 운영사로서, 네비게이션, 원 격 진단, 안보, 콜센터 품질 서비스를 관리한다. 또한 폭스바겐의 258개 4S에게 자동차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폭스바겐 구매자에게 24시간 실시간 서비스와 최대 4년의 무상 A/S를 제공한다.
동사는 자동차 렌트 사업 부문에서 VIP고객 대상 장기 렌트에 주력하고 있으며 중앙 기 업, 정부 기관 및 공공기관 등 비즈니스용 렌트 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다. 동시에 중국 내 20개 주요 도시에 계열사와 지점을 설립하여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BMW, 테슬라, 강회자동차와 협력하여 전기차 렌트 시장 사업에 진출할 것이다. 이 외 에 자동차 금융, 자동차 튜닝 등 새로운 비즈니스를 확대는 향후 주가 상승에 촉진제로 작용할 것이다.
동사는 지배주주인 중국기계공업그룹유한공사 산하에 유일 하게 상장된 자동차 관련 기업이다. 향후 자동차 로봇 기업인 중치공업, 자동 차 연구 개발회사인 전기과학연구원, 기계과학연구원 등 우수 기업들이 구조조정을 통해 동사에 편입될 가능성이 있다. 동사는 국가 자본이 63.8%를 차지하는 국유기업이다. 향후 전략적투자자 영입을 통해 경영진을 격려하는 스톡옵션 등의 방식으로 주주 구조를 개선하고 경영 효율을 제고할 계획이다.
(삼성증권 차이나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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