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분기 누적 실적
3분기 누적 매출 36.9억 위안(YoY+0.2%), 순이익 3.8억 위안(YoY-19.8%) 기록. 3분기 매출 12.1억 위안(YoY+0.3%), 순이익 1.47억 위안(YoY-25.0%)을 기록하며 예상치를 소폭 하회. 실적 감소의 주요인은 화남공장의 이전 및 SSV차량(Start-Stop Vehicle)의 리튬이온 배터리 수요 감소 때문.
* SSV차량: 연비향상을 위해 주행 중에 정차 시 엔진을 정지시키고, 출발 시 자동적으로 엔진을 장착한 차량
향후 전망
납축전지의 가격이 2015년 10월 이후 상승세가 이어짐에 따라 동사의 4분기 순이익은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할 전망. 또한 정부의 지속적인 신에너지 자동차 보급 확대 정책이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을 확대시켜 동사의 호재로 작용할 것. 리튬이온 배터리 사업은 향후 5~10년간 동사의 성장 포인트로 작용할 전망.
- 1994년에 설립되어 납축전지 및 자동차 엔진 제조,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민영 기업으로 중국 내 자동차 배터리 업계 선두기업. 납축전지부문 1위 업체로 중국 M/S 18%.
- '국가중점지원첨단기술기업'으로 호북성에 R&D 센터를 보유 중이며, 축전지 및 startstop 배터리 부문에서 세계적인 기술 경쟁력 보유.
- 대표 상품인 '낙타'는 국가공상총국으로부터 '저명상표' 인증 취득.
- 자동차 시동용 SLI배터리, 전동차 배터리, 견인차 배터리로 구분. 특히 2015년 SLI 배터리 사업 부문 매출액은 전체 매출 비중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였으며, 총이익률은 20% 수준을 꾸준히 유지. 배터리 생산 외에 폐전지 처리, O2O전자상거래, 신에너지 자동차 리스 사업을 영위하며 안정적인 배터리 사업 밸류체인을 구축.
10월 13일: 곤명만가 지분 인수
- 자회사인 호북낙타금융리스유한회사는 곤명만가 신에너지자동차서비스유한회사의 지분 51.85%을 1,105만 위안에 인수.
10월 23일: 자회사 `MF배터리 프로젝트` 재정보조금 수령
- 완전출자 자회사인 낙타그룹 양양축전기유한회사의'380만KVAH 고성능신형 납축전지 MF배터리 투자 프로젝트'로 국가 보조금 650만위안 수령.
11월 6일: 신에너지자동차 사업 협약체결
- 하북약적신에너지테크그룹과 신에너지자동차 연구개발, 리튬전지 공급, 자동차 리스 사업 등에 관한 내용의 협약 체결.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중국 Start-Stop 배터리 산업
- 2008년 유럽의 Start-Stop 배터리 사용률은 5% 수준에서 2014년 60%로 증가함. 최근 중국의 Start-Stop 배터리 산업은 초기단계임. 2014년 기준, 신차 판매 2,346만대 중 Start-Stop 배터리 사용률은 200만대로, 약 8%에 불과함. 따라서 중국의 start-stop 배터리 시장은 매우 큰 성장 잠재력을 보유.
- 2018년 기준, 중국 내 Start-Stop 배터리 시장 침투율은 50%(1,350대)로 예상하며, 2020년까지 70%(2,1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 또한 총 가치는 140억위안에 이를 전망. 더불어 2015년~2018년은 중국 Start-Stop 배터리 산업의 황금성장기로 CAGR 83%에 달할 것이며 Start-Stop 배터리의 평균 교체 주기는 3~4년으로 Start-Stop 배터리 A/S시장 역시 큰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
- 중국 start-stop 배터리 시장의 해외 경쟁 기업으로는 미국의 존슨콘트롤즈(Johnson Controls), 일본의 Yuasa가 있음. 중국 국내 기업은 낙타그룹을 포함한, 풍범(600482.SH), 절강남도전원(300068.SZ) 등.
1. Start-Stop 배터리 보편화로 인한 수혜
- 현재 중국의 연료 배출 강화 정책에 따라, start-stop 시스템이 각광. 동사는 중국에서 최초로 Start-Stop 배터리 사업을 시작한 기업. 최근 AGM 및 EFB 배터리 생산에 돌입 하였음. 동사는 Start-Stop 배터리부문에서 100만KVAH에 달하는 생산라인 보유. 향후 600만KVAH의 Capa가 목표. 목표 도달시 동사 매출은 50% 이상 상승할 것으로 전망.
* AGM(Absorptive Glass Mat) 배터리: 교체주기는 연산축전지의 3~4배, 단가는 2배 높음. 주로 중, 고급형 차량에 사용
* EFB(Enhanced Flooded Battery) 배터리: 교체주기는 연산축전지의 2배, 단가는 연산축전지보다 약 50% 높음. 주로 중, 저가 차량에 사용
2. 신에너지 자동차 사업 진출
- 동사는 현재 축전배터리 생산 및 신에너지 자동차 리스 사업 확대 중. 동사의 자회사인 호북낙타금융리스유한회사는 청도특래전신에너지유한회사와 협력하여 신에너지 자동차 보급, 충전시스템 투자건설 등을 포함한 내용의 협력을 맺어, 신에너지 자동차 밸류체인에서 각종 사업 부문에 대한 경쟁력이 제고됨. 향후 10억위안을 투자하여 10억Wh의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라인을 보유할 것이며, 2016년 상반기까지 6억Wh 완성 할 전망.
- 동사 자회사인 곤명만가는 신에너지 자동차 리스 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이는 동사 내년 실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
3. 폐전지 처리 사업으로 수익성 향상 및 O2O 사업 확대
- 동사는 연 10만톤 규모의 폐전지 처리 능력을 보유 중이며, 향후 추가 확대 할 것, 동사는 5만여개의 거래처를 보유하였으며, 완벽한 밸류체인을 형성하고 있어 폐전지 전문 기업들과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음. 또한 폐전지 처리 사업은 동사 원가 절감 및 수익성 향상에 크게 기여함.
- 동사는 배터리, 타이어, 엔진 오일 등 자동차 관련 상품을 종합적으로 포괄하는 '종합적 자동차 부품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축 하는 중(티몰, 징동, 낙타몰). 향후 추가로 3억위안을 조달하여 1선도시에 전자상거래 회사 설립을 계획 중이며, 향후 5~10년간의 新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