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A to Z

요즘 핫한 채권 투자, 그런데 채권이 뭐예요?

요즘 경제뉴스에 ‘채권 투자’가 자주 등장하죠. 주식투자는 익숙하지만 채권은 조금 낯설게 느껴지실 수 있어요.
오늘은 채권 투자의 기본에 대해서 살펴볼게요!

 
 

🔎‘채권’이 뭐예요?

채권(債券)을 단어 그대로 풀이하면 ‘빚 문서’예요. 빌린 돈의 가치를 나타내는 증권의 한 종류로, 돈 빌릴 때 쓰는 ‘차용증’인 셈이죠. 

예를 들어 오랜만에 연락한 친구가 갑자기 돈을 꾸어달라고 합니다. 여러분은 이 친구에게 돈을 빌려줄지, 이자는 얼마나 받을지에 대해 고민하게 될 거예요. 혹시라도 내 돈을 못 받게 되는 불상사(!)가 일어나진 않을지도 살펴보게 되죠. 

채권도 이와 비슷해요. 다만 개인이 아닌 기업이나 국가가 거액을 빌리고 갚아요. 이들 또한 원금과 이자, 만기 등 일정한 조건을 걸어 투자자에게 채권을 판매해요. 


📝채권 vs. 주식투자, 어떻게 다르죠?  

어떤 기업의 주식에 투자한다는 건 그 회사의 ‘주주’가 된다는 거예요.  코스피와 코스닥에 상장된 주식을 증권사를 통해 사고파는 것이 일반적인 거래 형태죠. 

주주는 기업의 미래를 보고 주식을 매수함으로써 회사와 한 배를 타게 됩니다. 회사가 성장하면 주가가 오르면서 이익을 얻을 수 있죠. 주식 가치의 성장뿐만 아니라 배당 수익을 얻을 수도 있어요. 반대로 회사가 어려워지면 주가가 떨어져서 손실을 볼 수도 있죠. 

채권의 경우, 채권을 산 투자자는 돈을 빌려준 ‘채권자’가 돼요. 우리가 은행에서 대출받을 때와 비슷하게, 채권을 판매한 기업 또는 국가는 채무자가 되죠. 채무자는 투자자에게 약속한 시점에 이자를 지불하고 만기에는 원금을 갚아요. 

때문에 채권에 투자할 때는 내가 투자한 회사가 돈을 잘 갚을 수 있는 상태인지, 재무상태를 상세하게 살펴봐야 해요. 시장에서는 이를 신용등급으로 구분하고, 이를 포함한 여러 요인을 고려해 채권 금리를 결정해요. 

주식과 마찬가지로 채권 투자에도 리스크가 있어요. 예를 들어 기업이 파산할 경우, 빌린 돈을 갚지 못하는 채무불이행의 위험이 생길 수 있죠. 

📝채권 투자, 장점/단점이 뭐예요? 

채권의 가장 큰 장점은 돈을 빌려준 대가로 정해진 날짜에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거예요. (이표채 한정) 또한 다양한 이유로 변동성이 큰 주식과 달리, 채권 발행자가 부도를 내거나 파산하지 않는 이상 변동성이 크지 않아요. 이 때문에 많은 투자자가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채권투자 비율을 고민하곤 하죠. 

또한 채권투자는 절세도 가능한데요. 현재 이자에 대해서는 이자소득세 15.4%가 과세되지만, 매매차익에 대해서는 비과세가 적용되고 있어요. 하지만 내년에 금융투자소득세가 시행되면 손익 통산 250만원이 넘을 경우 과세될 수 있으니, 이 부분은 참고해주세요. 

채권투자에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에요. 만기까지 보유하면 목돈이 묶이게 돼요. 만기 전에 채권을 팔 수 있지만 시장에서 금리변동이 생기면, 채권 값이 떨어져 손해를 볼 수도 있어요.

또 채권의 기대 수익률은 일반적인 거치식 금융상품 보다는 높지만, 막대한 수익률을 보장하진 않아요. 그래서 채권투자는 일정 기간 동안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장받고 싶은 분들께 더 유리한 투자라고 할 수 있죠. 

채권 투자, 조금 이해되셨나요? 만약 안정적인 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라면, 채권투자 꼭 한번 알아보시길 추천드려요! 
 
 
경제전파사에서 기고해주신 글이에요. 
 
요즘 핫한 채권 투자, 그런데 채권이 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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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준법감시인 심사필 제24-B1476호(2024.05.24 ~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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