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첫 걸음
주식 매도 버튼을 누르고 체결까지 되었는데, 출금할 수 있는 금액은 0원으로 뜨는 경험, 다들 아시죠?😳
주식시장에는 물건과 돈을 즉시 교환하는 일반 시장과는 다른 청산결제 제도가 있는데요. 오늘은 이 결제 시스템의 정체에 대해 알아볼게요.
결제에 시간이 걸리는 이유는 뭐예요?
주식을 팔았다고 해서 바로 현금이 들어오는 건 아니에요. 매도한 금액을 현금으로 찾으려면 2영업일이라는 시간이 걸려요. 주식매도 후 정확히 얼마가 들어올 지 알고 싶다면 체결일 기준 계좌잔고의 'D+2현금'을 확인하면 되는 거지요.
주식 거래는 청산결제 프로세스를 거쳐 처리되는데, 바로 이 과정에 시간이 필요하거든요.
그동안 내 돈은 어디서 뭐하는 건가요?
우리가 mPOP 또는 모니모에서 낸 주문이 체결되면, 이제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청산'과 '결제' 프로세스가 시작되어요. 쉽게 말하면 투자자가 매수한 주식과 지급할 대금, 매도한 주식과 받을 대금이 모두 한 판에 모여있고, 이걸 정리하는 작업이에요. 청산은 한국거래소가, 결제는 예탁결제원이 담당합니다.
먼저 한국거래소의 청산업무를 간단히 소개할게요. 한국거래소가 할 일은 '결제증권'과 '결제대금'의 확정이에요. 그런데 그 날 있었던 주문들을 하나하나 더하고 빼기엔 너무나 방대한 양인 탓에, 차감(Netting)의 방법을 써요.
한국거래소는 그 날의 주문을 모두 모아 ‘종목별·회원사별’ 로 매수와 매도수량을 차감하여 결제증권을 확정하고, ‘회원사별’로 매도와 매수금액을 차감하여 결제대금을 확정해요. 이제 이 내역은 각 회원사(증권사)와 예탁결제원, 한국은행에 모두 통지됩니다.
이제 예탁결제원의 결제업무가 기다리고 있어요. 거래소로부터 결제지시를 받은 예탁결제원은 결제증권의 경우 수령회원사에게 직접 지급하고, 결제대금은 결제은행을 통해 수령회원사에게 지급해요. 주식시장의 결제은행은 바로 한국은행으로, 한국은행의 거액결제시스템을 통해 각 증권사에 결제가 완료됩니다. 그 후 그 대금이 각 투자자의 계좌로 들어오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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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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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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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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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청산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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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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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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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결제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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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거래소(2025),『청산결제의 이해』
국내주식만 이런거에요? 바로바로 결제되는 건 없나요?
우리나라 증권시장에서 거래되는 상품은 주식, 채권, Repo 등으로 다양한데요. 다 주식처럼 2영업일이 걸리는 건 아니에요. 종류별로 결제일을 알려드릴게요.
| 구분 | 대상 시장 및 증권 | 결제일 |
|---|---|---|
| 보통거래 |
주식시장
(주권, 외국주식예탁증권, ETF, ELW, ETN, 신주인수권증권·증서, 수익증권, 신탁수익증권, 투자계약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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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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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일 결제거래 |
국채전문유통시장
(국채, 통화안정증권, 예금보험기금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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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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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일 결제거래 |
일반채권시장
(CB, 소액청구매출채권 등)
환매조건부채권시장(REPO)
(국고채권, 외국환평형기금채권, 통화안정증권, 예금보험기금채권, 잔액 2천억원 이상의 회사채·특수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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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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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거래소(2025),『청산결제의 이해』

💡투자 첫걸음 Next St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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