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뜨는 투자 트렌드
AI, 요즘 증시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감을 보이고 있어요.
💬한 쪽에서는 AI가 발전하면서 기존 소프트웨어 사업이 붕괴될 것이라는 말이 나오면서 ‘AI 공포 거래(AI Scare Trade)’라는 말이 나왔고,
💬‘AI로 수익화 정말 가능해?’ 라며 AI에 대한 투자가 과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왔어요.
어느 장단에 맞춰서 봐야할 지 헷갈리신다고요? 투자자라면, 이럴 때일수록 AI가 어디까지 발전하고 있는지를 알아둬야 해요.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에서는 최근 리포트*를 통해 기술적 관점에서 주목해야 할 AI 산업 발전 방향성 4가지를 꼽았는데요. 이번 편에서는 2가지 테마를 먼저 짚어볼게요.
*삼성증권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 26년 AI가 향하는 발전 방향성
🪐 혜성처럼 등장한 ‘오픈클로’, 들어본 적 있나요?
실리콘밸리 빅테크가 아닌 은퇴한 1인 개발자가 주말 프로젝트로 만든 오픈클로(Openclaw)가 최근 전 세계 개발자들을 들썩이게 했어요. 지금까지의 AI는 “이거 알려줘” 하면 글로 대답을 해주는 모델이었는데, 이건 달랐죠. 진짜로 일을 하기 시작했거든요.
오픈클로 공식사이트에 적힌 문구인데요. 연동된 WhatsAPP과 같은 메신저에서 지시를 하면 알아서 인터넷을 검색하고, 파일을 열어보고, 일정을 잡아요. 보통 AI 서비스는 우리의 데이터를 외부 서버로 보내서 처리하는데, 오픈클로는 이 모든 일을 ‘내 컴퓨터’ 안에서 처리하기 때문에 프라이버시 걱정도 덜 했죠. 게다가 무료.
이 소식이 퍼지자 개발자들의 놀이터와 같은 ‘GitHub’에서 4주 만에 20만 개 넘는 별*이 달렸어요. (별이 많을수록 영향력 있는 프로젝트로 인식돼 ‘인기 지표’로 여겨져요.)
*2026년 3월 1일 기준
오픈클로를 만든 주인공은 오스트리아 출신의 피터 스타인버거. 그는 지난 2월 샘 올트먼이 이끄는 오픈AI 합류를 결정했어요.
다만, 복잡한 업무를 얼마나 완벽히 대체할 수 있을지, 보안과 통제는 어떻게 할 것인지 등 아직 풀어야 할 숙제가 남아있어요. 일례로, 국내 IT 기업 몇몇은 ‘보안’ 이슈로 회사 내에서 오픈클로 사용 금지령을 내리기도 했고요.
🐜 팀을 꾸려 일하기도 해요
오픈AI와 경쟁 구도에 있는 미국 기업 앤스로픽은 ‘팀으로 일하는 AI’를 앞세웠어요. 앤스로픽의 AI 모델인 ‘클로드 코드’에서 공개한 ‘에이전트 팀’이라는 기능인데요.
명령 하나만 내리면, 리더 역할의 메인 에이전트가 팀을 꾸리고 업무를 나눠줘요. 하위 에이전트들은 서로 소통하면서 세부 업무를 동시에 처리하고요.
중국의 문샷 AI는 아예 'AI 군단'이라는 개념을 들고나왔는데요. 복잡한 과제가 주어지면 AI가 스스로 판단해 최대 100개의 하위 에이전트를 만들어내요. 또 동시에 1,500가지의 도구를 사용하며 각자 맡은 업무를 해결하고요.
🧐 누가 더 똑똑한지 알아보려면
AI 모델 성능 비교에는 다양한 벤치마크가 활용되고 있는데요. 삼성증권 리서치센터는 앞으로 ‘실제 지식 노동 과제 수행력 평가(GDPVal-AA)’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봤어요.

위의 성능 비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공개된 앤스로픽의 Claude Sonnet 4.6 모델이 비교 대상 모델에 비해 가장 앞선 것으로 나타났어요. 금융 분석, 법률 문서 검토 등에서도 중요한 정보를 추출하고 논리적으로 요약하는 문서 처리가 가능했고, 에이전트 기술이 적용되면서 웹브라우저나 데스크톱 앱을 직접 조작해서 업무를 자동화했죠.
*2026년 3월 10일 기준
고도화된 코딩과 개발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고요. 앤스로픽의 빠른 발전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에요.
🔎 글로벌 포트폴리오 TOP PICK 리스트* 속 AI 관련 기업은?
*2026년 3월 3주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 리포트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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