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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의 가격은 "기초자산(주가지수)의 가격, 옵션의 행사가격, 만기까지의 잔여기간, 이자율, 변동성, 그리고 배당수익률" 6가지 변수를 통하여 구합니다. 이들 6가지 변수 중 변동성을 제외한 변수는 알려진 값들입니다. 따라서 옵션의 고평가, 저평가 여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변동성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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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하면 위의 6가지 변수를 옵션가격결정모형에 대입하여 옵션이론가를 구하게 됩니다. 그런데 시장에서 거래되는 실제 옵션 가격은 옵션 이론가와 가격차이를 보이게 되는데, 이는 일시적인 수급요인이나 만성적인 저평가 또는 고평가가 그 원인이 될 수도 있는데 이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바로 변동성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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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옵션이론가를 구하기 위해 대입하는 변동성은 과거자료로부터 추정한 "역사적 변동성"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역사적 변동성은 과거 데이터를 사용한 것이므로 앞으로 나타날 미래의 변동성을 정확히 나타내지는 못하게 됩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고안해 낸 개념이 바로 내재변동성 입니다. 역사적변동성이 과거 데이터를 사용하여 만들어낸 변동성인 반면에 내재변동성은 과연 어떤 변동성을 대입했을 때 옵션시장가격이 나올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거꾸로 옵션가격결정모형에 옵션시장가격을 대입해서 구한옵션의 변동성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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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변동성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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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거래에서 사용하는 변동성은 옵션의 만기까지의 기초자산가격 변화율의 분포의 정도 (표준편차) 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즉, 기초자산 가격이 일정기간동안 어느 정도 움직이는가를 표시한 것입니다. 특히 변동성이 높을수록 대상자산의 가격변동이 크며 변동성이 높은 대상자산, 즉 가격변동성이 큰 자산을 대상으로 한 옵션은 권리행사가격과 대상자산의 가격과의 차이가 클 가능성이 높으므로 옵션의 가격도 높게 형성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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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사적 변동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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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데이타를 이용한 일정기간 동안의 기초자산가격 변화율의 표준편차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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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내재변동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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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의 시장가격에 내재된 변동성, 즉 옵션가격결정모형에서 산출된 이론가격이 시장가격과 같아지도록하는 변동성을 의미합니다. 옵션의 이론가는 기초자산가격, 행사가격, 잔존기간, 변동성, 이자율로 정해지는데 이중 변동성을 변수로 놓고 역산하여 계산한 값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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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실전투자에서의 적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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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옵션 투자에서 앞으로의 변동성이 어떻게 될 것인가를 파악하는 것은 전략을 선택할 때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예를 들어 변동성이 확대된다고 판단된다면 양매수 전략이나 백 스프레드 전략 등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변동성이 축소되는 국면에서는 양매도 혹은 버터플라이 매수 등의 전략을 구성해야 이익이 날 것입니다. 본 화면을 통하여 앞으로의 변동성의 확대/축소 여부를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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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은 평균을 기준으로 진동하며 평균(역사적 평균)에서의 괴리가 클 때는 평균값으로 회귀하려는 성질을 갖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변동성의 이러한 성질을 비교 평가하여 실전 거래에서 응용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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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기 변동성의 정배열/역배열 여부를 통하여 현재 변동성 변화의 추세를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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